명절 분위기 ‘물씬’…귀성 행렬 시작
입력 2022.01.29 (21:34)
수정 2022.01.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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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연휴 첫날인 오늘 울산에서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장 골목이 인파로 꽉 들어찼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껑충 뛰기는 했지만 가게마다 손님이 밀려 들면서 모처럼 대목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조영선/남구 신정동 : "집에서 먹을 것, 전거리 준비하려고 지금 돌아보고 있어요."]
[박미숙/남구 삼산동 : "명절 분위기도 한번 느끼고 싶어서 나와 봤는데 명절 분위기 나네요."]
코로나19로 2년동안이나 어려움을 겪어 온 상인들의 표정도 환해졌습니다.
설대목 경기가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졌다는 반응입니다.
[박순희/시장 상인 :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못하니까 나가지 못하니까 가족끼리 먹으려고 떡 사러 많이 와요."]
KTX 울산역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명절을 가족·친지들과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모처럼의 가족 상봉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최준환/남구 수암동 : "(아들부부가) 바빠서 올 수 있을까 없을까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때 내려온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에 한걸음에 달려 왔죠."]
설연휴 첫날, 울산의 주요 도로는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대체로 원활하게 소통됐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설연휴 첫날인 오늘 울산에서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장 골목이 인파로 꽉 들어찼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껑충 뛰기는 했지만 가게마다 손님이 밀려 들면서 모처럼 대목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조영선/남구 신정동 : "집에서 먹을 것, 전거리 준비하려고 지금 돌아보고 있어요."]
[박미숙/남구 삼산동 : "명절 분위기도 한번 느끼고 싶어서 나와 봤는데 명절 분위기 나네요."]
코로나19로 2년동안이나 어려움을 겪어 온 상인들의 표정도 환해졌습니다.
설대목 경기가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졌다는 반응입니다.
[박순희/시장 상인 :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못하니까 나가지 못하니까 가족끼리 먹으려고 떡 사러 많이 와요."]
KTX 울산역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명절을 가족·친지들과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모처럼의 가족 상봉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최준환/남구 수암동 : "(아들부부가) 바빠서 올 수 있을까 없을까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때 내려온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에 한걸음에 달려 왔죠."]
설연휴 첫날, 울산의 주요 도로는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대체로 원활하게 소통됐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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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9 22:08:35

[앵커]
설연휴 첫날인 오늘 울산에서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장 골목이 인파로 꽉 들어찼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껑충 뛰기는 했지만 가게마다 손님이 밀려 들면서 모처럼 대목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조영선/남구 신정동 : "집에서 먹을 것, 전거리 준비하려고 지금 돌아보고 있어요."]
[박미숙/남구 삼산동 : "명절 분위기도 한번 느끼고 싶어서 나와 봤는데 명절 분위기 나네요."]
코로나19로 2년동안이나 어려움을 겪어 온 상인들의 표정도 환해졌습니다.
설대목 경기가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졌다는 반응입니다.
[박순희/시장 상인 :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못하니까 나가지 못하니까 가족끼리 먹으려고 떡 사러 많이 와요."]
KTX 울산역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명절을 가족·친지들과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모처럼의 가족 상봉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최준환/남구 수암동 : "(아들부부가) 바빠서 올 수 있을까 없을까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때 내려온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에 한걸음에 달려 왔죠."]
설연휴 첫날, 울산의 주요 도로는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대체로 원활하게 소통됐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설연휴 첫날인 오늘 울산에서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장 골목이 인파로 꽉 들어찼습니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껑충 뛰기는 했지만 가게마다 손님이 밀려 들면서 모처럼 대목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조영선/남구 신정동 : "집에서 먹을 것, 전거리 준비하려고 지금 돌아보고 있어요."]
[박미숙/남구 삼산동 : "명절 분위기도 한번 느끼고 싶어서 나와 봤는데 명절 분위기 나네요."]
코로나19로 2년동안이나 어려움을 겪어 온 상인들의 표정도 환해졌습니다.
설대목 경기가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졌다는 반응입니다.
[박순희/시장 상인 :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못하니까 나가지 못하니까 가족끼리 먹으려고 떡 사러 많이 와요."]
KTX 울산역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명절을 가족·친지들과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모처럼의 가족 상봉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최준환/남구 수암동 : "(아들부부가) 바빠서 올 수 있을까 없을까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때 내려온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에 한걸음에 달려 왔죠."]
설연휴 첫날, 울산의 주요 도로는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대체로 원활하게 소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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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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