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무산 위기
입력 2022.01.31 (01:01)
수정 2022.01.3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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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토론회 ‘자료 지참’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오늘(31일)로 추진됐던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토론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제(30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양자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해 토론 방식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자료 지참’ 여부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의혹’ 관련 자료를 가지고 토론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정책토론 대신 네거티브만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양자토론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향후 선거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당의 양자토론 움직임을 비판하며 국회에서 농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은 다음 달 3일로 추진되고 있는 대선 후보 4자토론에 대해서는 양자토론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제(30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양자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해 토론 방식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자료 지참’ 여부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의혹’ 관련 자료를 가지고 토론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정책토론 대신 네거티브만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양자토론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향후 선거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당의 양자토론 움직임을 비판하며 국회에서 농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은 다음 달 3일로 추진되고 있는 대선 후보 4자토론에 대해서는 양자토론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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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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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31 01:01:02
- 수정2022-01-31 03:04:23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토론회 ‘자료 지참’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오늘(31일)로 추진됐던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토론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제(30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양자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해 토론 방식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자료 지참’ 여부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의혹’ 관련 자료를 가지고 토론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정책토론 대신 네거티브만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양자토론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향후 선거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당의 양자토론 움직임을 비판하며 국회에서 농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은 다음 달 3일로 추진되고 있는 대선 후보 4자토론에 대해서는 양자토론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제(30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양자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해 토론 방식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자료 지참’ 여부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의혹’ 관련 자료를 가지고 토론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정책토론 대신 네거티브만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양자토론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향후 선거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당의 양자토론 움직임을 비판하며 국회에서 농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은 다음 달 3일로 추진되고 있는 대선 후보 4자토론에 대해서는 양자토론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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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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