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085명…사흘째 만 7천 명대
입력 2022.01.31 (12:00)
수정 2022.01.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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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기간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KBS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설 연휴 기간인데, 확산세는 여전하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85명입니다.
설 연휴 기간인데도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확진자 증가세가 위중증환자 증가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277명으로 전날과 같습니다.
엿새째 만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연휴기간인 최근 사흘 동안 확진자 수가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건 이달 중순부텁니다.
22일에 7천 명대를 넘어선데 이어 사흘 만에 다시 8천 명대, 이달 26일부턴 만 명을 넘어서며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월요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평균치로 보면 하루 평균 만 4,900여 명입니다.
이전 주 평균치가 6천여 명이었으니까, 불과 일주일 사이 2배를 훌쩍 넘어섰고, 2주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위중증환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한 주간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18%로 뚝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력이 높은 대신 치명률은 낮은 특성이 있어 위중증환자 감소세에 영향을 주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연휴가 유행의 기폭제가 되진 않을지 우려스러운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확진자 변화를 살펴보면, 연휴 직전 한 주간 평균 1,800여 명이었는데, 연휴 이후 평균 2,500여 명까지 급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오미크론 변이인만큼 이번 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최근 확진자 중 고령층 비율이 줄고 있단 겁니다.
최근 한주 전체 확진자중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8%로 전주보다 줄었습니다.
다만 18세 이하의 경우 3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높은 3차 백신 접종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3차 백신 접종률은 85%를 넘어섰습니다.
전체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절반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설 연휴 기간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KBS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설 연휴 기간인데, 확산세는 여전하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85명입니다.
설 연휴 기간인데도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확진자 증가세가 위중증환자 증가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277명으로 전날과 같습니다.
엿새째 만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연휴기간인 최근 사흘 동안 확진자 수가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건 이달 중순부텁니다.
22일에 7천 명대를 넘어선데 이어 사흘 만에 다시 8천 명대, 이달 26일부턴 만 명을 넘어서며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월요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평균치로 보면 하루 평균 만 4,900여 명입니다.
이전 주 평균치가 6천여 명이었으니까, 불과 일주일 사이 2배를 훌쩍 넘어섰고, 2주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위중증환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한 주간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18%로 뚝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력이 높은 대신 치명률은 낮은 특성이 있어 위중증환자 감소세에 영향을 주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연휴가 유행의 기폭제가 되진 않을지 우려스러운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확진자 변화를 살펴보면, 연휴 직전 한 주간 평균 1,800여 명이었는데, 연휴 이후 평균 2,500여 명까지 급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오미크론 변이인만큼 이번 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최근 확진자 중 고령층 비율이 줄고 있단 겁니다.
최근 한주 전체 확진자중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8%로 전주보다 줄었습니다.
다만 18세 이하의 경우 3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높은 3차 백신 접종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3차 백신 접종률은 85%를 넘어섰습니다.
전체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절반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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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31 12:00:41
- 수정2022-01-31 12:23:51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2/01/31/10_5385235.jpg)
[앵커]
설 연휴 기간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KBS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설 연휴 기간인데, 확산세는 여전하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85명입니다.
설 연휴 기간인데도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확진자 증가세가 위중증환자 증가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277명으로 전날과 같습니다.
엿새째 만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연휴기간인 최근 사흘 동안 확진자 수가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건 이달 중순부텁니다.
22일에 7천 명대를 넘어선데 이어 사흘 만에 다시 8천 명대, 이달 26일부턴 만 명을 넘어서며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월요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평균치로 보면 하루 평균 만 4,900여 명입니다.
이전 주 평균치가 6천여 명이었으니까, 불과 일주일 사이 2배를 훌쩍 넘어섰고, 2주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위중증환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한 주간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18%로 뚝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력이 높은 대신 치명률은 낮은 특성이 있어 위중증환자 감소세에 영향을 주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연휴가 유행의 기폭제가 되진 않을지 우려스러운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확진자 변화를 살펴보면, 연휴 직전 한 주간 평균 1,800여 명이었는데, 연휴 이후 평균 2,500여 명까지 급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오미크론 변이인만큼 이번 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최근 확진자 중 고령층 비율이 줄고 있단 겁니다.
최근 한주 전체 확진자중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8%로 전주보다 줄었습니다.
다만 18세 이하의 경우 3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높은 3차 백신 접종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3차 백신 접종률은 85%를 넘어섰습니다.
전체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절반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설 연휴 기간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KBS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설 연휴 기간인데, 확산세는 여전하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85명입니다.
설 연휴 기간인데도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확진자 증가세가 위중증환자 증가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277명으로 전날과 같습니다.
엿새째 만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연휴기간인 최근 사흘 동안 확진자 수가 만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건 이달 중순부텁니다.
22일에 7천 명대를 넘어선데 이어 사흘 만에 다시 8천 명대, 이달 26일부턴 만 명을 넘어서며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월요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평균치로 보면 하루 평균 만 4,900여 명입니다.
이전 주 평균치가 6천여 명이었으니까, 불과 일주일 사이 2배를 훌쩍 넘어섰고, 2주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만 위중증환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한 주간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18%로 뚝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력이 높은 대신 치명률은 낮은 특성이 있어 위중증환자 감소세에 영향을 주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연휴가 유행의 기폭제가 되진 않을지 우려스러운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확진자 변화를 살펴보면, 연휴 직전 한 주간 평균 1,800여 명이었는데, 연휴 이후 평균 2,500여 명까지 급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오미크론 변이인만큼 이번 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최근 확진자 중 고령층 비율이 줄고 있단 겁니다.
최근 한주 전체 확진자중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8%로 전주보다 줄었습니다.
다만 18세 이하의 경우 3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높은 3차 백신 접종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3차 백신 접종률은 85%를 넘어섰습니다.
전체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절반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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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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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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