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2조원대 이집트 수출 성사
입력 2022.02.02 (07:23)
수정 2022.02.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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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가 이집트에 수출됩니다.
계약 금액은 K-9 자주포 수출 최대 규모인 2조 원 대에 이릅니다.
이번 수출은 10여 년에 걸친 협상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2000년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K-9 자주포입니다.
사거리가 40㎞에 이르고 1분에 6발을 쏠 수 있습니다.
최대속력도 시속 67㎞를 넘어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의 이집트 수출이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9 생산업체인 한화 디펜스가 이집트 국방부와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2조원 대로 역대 K-9 자주포 수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해 말 호주와 체결한 수출 계약보다 2배 많은 액수입니다.
이번 수출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최초 수출입니다.
이로써 이집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9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수출은 10여 년이 넘는 장기간 협상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난해부터 청와대 안보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협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 기간 중 계약 성사 기대를 모았지만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수출 계약 타결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 : 권형욱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가 이집트에 수출됩니다.
계약 금액은 K-9 자주포 수출 최대 규모인 2조 원 대에 이릅니다.
이번 수출은 10여 년에 걸친 협상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2000년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K-9 자주포입니다.
사거리가 40㎞에 이르고 1분에 6발을 쏠 수 있습니다.
최대속력도 시속 67㎞를 넘어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의 이집트 수출이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9 생산업체인 한화 디펜스가 이집트 국방부와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2조원 대로 역대 K-9 자주포 수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해 말 호주와 체결한 수출 계약보다 2배 많은 액수입니다.
이번 수출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최초 수출입니다.
이로써 이집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9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수출은 10여 년이 넘는 장기간 협상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난해부터 청와대 안보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협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 기간 중 계약 성사 기대를 모았지만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수출 계약 타결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 : 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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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 자주포, 2조원대 이집트 수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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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2 07:23:36
- 수정2022-02-02 07:28:23

[앵커]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가 이집트에 수출됩니다.
계약 금액은 K-9 자주포 수출 최대 규모인 2조 원 대에 이릅니다.
이번 수출은 10여 년에 걸친 협상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2000년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K-9 자주포입니다.
사거리가 40㎞에 이르고 1분에 6발을 쏠 수 있습니다.
최대속력도 시속 67㎞를 넘어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의 이집트 수출이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9 생산업체인 한화 디펜스가 이집트 국방부와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2조원 대로 역대 K-9 자주포 수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해 말 호주와 체결한 수출 계약보다 2배 많은 액수입니다.
이번 수출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최초 수출입니다.
이로써 이집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9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수출은 10여 년이 넘는 장기간 협상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난해부터 청와대 안보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협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 기간 중 계약 성사 기대를 모았지만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수출 계약 타결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 : 권형욱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가 이집트에 수출됩니다.
계약 금액은 K-9 자주포 수출 최대 규모인 2조 원 대에 이릅니다.
이번 수출은 10여 년에 걸친 협상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2000년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K-9 자주포입니다.
사거리가 40㎞에 이르고 1분에 6발을 쏠 수 있습니다.
최대속력도 시속 67㎞를 넘어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국내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의 이집트 수출이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9 생산업체인 한화 디펜스가 이집트 국방부와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2조원 대로 역대 K-9 자주포 수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해 말 호주와 체결한 수출 계약보다 2배 많은 액수입니다.
이번 수출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최초 수출입니다.
이로써 이집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9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수출은 10여 년이 넘는 장기간 협상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난해부터 청와대 안보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협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 기간 중 계약 성사 기대를 모았지만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수출 계약 타결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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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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