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 2천491만 대…전기차 신규등록 2배 넘게 증가
입력 2022.02.02 (11:30)
수정 2022.02.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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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11% 감소했지만, 전기차 신규 등록은 2배 넘게 증가해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91만 1천대로 집계돼 2020년 말(2천436만 6천대)보다 2.2%(55만대)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사용 연료별로 보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41.3% 증가한 누적 115만 9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등록 비중은 2014년 말 0.7%에서 2020년 말 3.4%, 지난해 말 4.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대비 71.5% 증가한 누적 23만 1천대로 2018년 말과 비교하면 4.2배가량 크게 증가했습니다.
휘발유차는 누적 1천175만 9천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지만 경유차는 987만 1천대가 등록돼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경유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18년 993만대, 2019년 996만대, 2020년 999만대입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보다 9.0% 감소한 총 174만 3천대로 조사됐습니다. 국산차 신규 등록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142만 9천대지만, 수입차 신규 등록은 1.9% 증가한 31만 4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자동차 신규 등록 감소에도 전기차 등록 대수는 10만대로 2020년 4만 6천대보다 115% 늘었습니다. 전기차 차종별 누적 대수는 승용차가 18만 5천대로 80%를 차지했으며, 화물차는 4만 3천대, 승합차는 3천100대, 특수차는 130대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91만 1천대로 집계돼 2020년 말(2천436만 6천대)보다 2.2%(55만대)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사용 연료별로 보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41.3% 증가한 누적 115만 9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등록 비중은 2014년 말 0.7%에서 2020년 말 3.4%, 지난해 말 4.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대비 71.5% 증가한 누적 23만 1천대로 2018년 말과 비교하면 4.2배가량 크게 증가했습니다.
휘발유차는 누적 1천175만 9천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지만 경유차는 987만 1천대가 등록돼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경유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18년 993만대, 2019년 996만대, 2020년 999만대입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보다 9.0% 감소한 총 174만 3천대로 조사됐습니다. 국산차 신규 등록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142만 9천대지만, 수입차 신규 등록은 1.9% 증가한 31만 4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자동차 신규 등록 감소에도 전기차 등록 대수는 10만대로 2020년 4만 6천대보다 115% 늘었습니다. 전기차 차종별 누적 대수는 승용차가 18만 5천대로 80%를 차지했으며, 화물차는 4만 3천대, 승합차는 3천100대, 특수차는 130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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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 2천491만 대…전기차 신규등록 2배 넘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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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2 11:30:30
- 수정2022-02-02 11:37:38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11% 감소했지만, 전기차 신규 등록은 2배 넘게 증가해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91만 1천대로 집계돼 2020년 말(2천436만 6천대)보다 2.2%(55만대)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사용 연료별로 보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41.3% 증가한 누적 115만 9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등록 비중은 2014년 말 0.7%에서 2020년 말 3.4%, 지난해 말 4.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대비 71.5% 증가한 누적 23만 1천대로 2018년 말과 비교하면 4.2배가량 크게 증가했습니다.
휘발유차는 누적 1천175만 9천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지만 경유차는 987만 1천대가 등록돼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경유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18년 993만대, 2019년 996만대, 2020년 999만대입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보다 9.0% 감소한 총 174만 3천대로 조사됐습니다. 국산차 신규 등록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142만 9천대지만, 수입차 신규 등록은 1.9% 증가한 31만 4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자동차 신규 등록 감소에도 전기차 등록 대수는 10만대로 2020년 4만 6천대보다 115% 늘었습니다. 전기차 차종별 누적 대수는 승용차가 18만 5천대로 80%를 차지했으며, 화물차는 4만 3천대, 승합차는 3천100대, 특수차는 130대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491만 1천대로 집계돼 2020년 말(2천436만 6천대)보다 2.2%(55만대)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사용 연료별로 보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41.3% 증가한 누적 115만 9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등록 비중은 2014년 말 0.7%에서 2020년 말 3.4%, 지난해 말 4.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대비 71.5% 증가한 누적 23만 1천대로 2018년 말과 비교하면 4.2배가량 크게 증가했습니다.
휘발유차는 누적 1천175만 9천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지만 경유차는 987만 1천대가 등록돼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경유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18년 993만대, 2019년 996만대, 2020년 999만대입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보다 9.0% 감소한 총 174만 3천대로 조사됐습니다. 국산차 신규 등록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142만 9천대지만, 수입차 신규 등록은 1.9% 증가한 31만 4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자동차 신규 등록 감소에도 전기차 등록 대수는 10만대로 2020년 4만 6천대보다 115% 늘었습니다. 전기차 차종별 누적 대수는 승용차가 18만 5천대로 80%를 차지했으며, 화물차는 4만 3천대, 승합차는 3천100대, 특수차는 130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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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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