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어제 하루 122명 확진…역대 최다
입력 2022.02.02 (12:03)
수정 2022.02.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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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630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는 가족, 이웃 간 접촉이 잦아지고, 하루 평균 4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설 연휴 기간 연일 최다 확진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전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1일에도 86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하루 만인 어제 다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2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25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확진 사례입니다.
감염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미크론 신규 판정을 받은 사례는 18명으로 모두 국내 관련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615명, 가용병상은 389개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는 가족, 이웃 간 접촉이 잦아지고, 하루 평균 4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설 연휴 기간 연일 최다 확진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전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1일에도 86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하루 만인 어제 다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2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25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확진 사례입니다.
감염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미크론 신규 판정을 받은 사례는 18명으로 모두 국내 관련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615명, 가용병상은 389개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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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 어제 하루 122명 확진…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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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2 12:03:38
- 수정2022-02-02 12:13:24

어제(1일)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630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는 가족, 이웃 간 접촉이 잦아지고, 하루 평균 4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설 연휴 기간 연일 최다 확진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전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1일에도 86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하루 만인 어제 다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2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25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확진 사례입니다.
감염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미크론 신규 판정을 받은 사례는 18명으로 모두 국내 관련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615명, 가용병상은 389개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는 가족, 이웃 간 접촉이 잦아지고, 하루 평균 4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설 연휴 기간 연일 최다 확진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전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1일에도 86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하루 만인 어제 다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2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25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확진 사례입니다.
감염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미크론 신규 판정을 받은 사례는 18명으로 모두 국내 관련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615명, 가용병상은 389개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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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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