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시 지역화폐로 보상”

입력 2022.02.02 (14:01) 수정 2022.02.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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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지역화폐를 지급해 보상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60번째로 “반납 혜택 선택권 및 어르신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운전면허 반납 시 지역화폐가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운전면허 반납제도는 지난 2018년 부산광역시에서 처음 조례를 제정해 시작한 뒤 현재는 전국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시행 중입니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 재임 시절 경기도가 고령 면허 반납자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했던 만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는 “면허를 반납하면 각 지자체는 조례에 따라 10~20만 원 상당의 선충전 된 교통카드나 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며 “충전 교통카드 지급 또는 일정 기간 대중교통 무료 이용 혜택에 대해 실효성 지적이 있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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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2 14:01:09
    • 수정2022-02-02 14:21:25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지역화폐를 지급해 보상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60번째로 “반납 혜택 선택권 및 어르신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운전면허 반납 시 지역화폐가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운전면허 반납제도는 지난 2018년 부산광역시에서 처음 조례를 제정해 시작한 뒤 현재는 전국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시행 중입니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 재임 시절 경기도가 고령 면허 반납자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했던 만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는 “면허를 반납하면 각 지자체는 조례에 따라 10~20만 원 상당의 선충전 된 교통카드나 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며 “충전 교통카드 지급 또는 일정 기간 대중교통 무료 이용 혜택에 대해 실효성 지적이 있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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