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네 번째 매몰자 발견

입력 2022.02.02 (17:10) 수정 2022.02.0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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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일) 오후 5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어제(1일) 오후 4시 20분쯤 26층 2호라인 거실 바닥 부분에서 매몰자의 발목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본부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하루 늦게 발견 소식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습본부는 또 네 번째 매몰자가 잔해 가장 아랫부분에 있어 수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실종됐던 현장 노동자 6명 가운데 2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2명은 각각 27층과 26층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2명은 아직 매몰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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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네 번째 매몰자 발견
    • 입력 2022-02-02 17:10:45
    • 수정2022-02-03 01:09:25
    사회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일) 오후 5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어제(1일) 오후 4시 20분쯤 26층 2호라인 거실 바닥 부분에서 매몰자의 발목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본부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하루 늦게 발견 소식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습본부는 또 네 번째 매몰자가 잔해 가장 아랫부분에 있어 수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실종됐던 현장 노동자 6명 가운데 2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2명은 각각 27층과 26층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2명은 아직 매몰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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