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설 연휴 닷새간 2천여 명 확진…‘검사 체계 개편’
입력 2022.02.02 (21:29)
수정 2022.02.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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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천 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점심 시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대부분 일상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1시부터 다시 하니까 1시에 다시 오시면 돼요."]
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2천 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6백 명 선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뒤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당분간 이동이나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잠복기를 고려한다면 (연휴) 2~3일 이후에 폭증은 기존 다른 변이 때도 충분히 봐왔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도 바뀝니다.
예순 살 이상이나 밀접 접촉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장에서는 매우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달라진 검사, 치료 체계에 대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 전담 의료기관 등 30곳에서 실시합니다.
다른 의료기관 60여 곳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검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천 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점심 시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대부분 일상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1시부터 다시 하니까 1시에 다시 오시면 돼요."]
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2천 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6백 명 선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뒤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당분간 이동이나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잠복기를 고려한다면 (연휴) 2~3일 이후에 폭증은 기존 다른 변이 때도 충분히 봐왔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도 바뀝니다.
예순 살 이상이나 밀접 접촉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장에서는 매우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달라진 검사, 치료 체계에 대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 전담 의료기관 등 30곳에서 실시합니다.
다른 의료기관 60여 곳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검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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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설 연휴 닷새간 2천여 명 확진…‘검사 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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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02 2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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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천 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점심 시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대부분 일상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1시부터 다시 하니까 1시에 다시 오시면 돼요."]
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2천 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6백 명 선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뒤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당분간 이동이나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잠복기를 고려한다면 (연휴) 2~3일 이후에 폭증은 기존 다른 변이 때도 충분히 봐왔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도 바뀝니다.
예순 살 이상이나 밀접 접촉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장에서는 매우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달라진 검사, 치료 체계에 대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 전담 의료기관 등 30곳에서 실시합니다.
다른 의료기관 60여 곳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검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천 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서윤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점심 시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대부분 일상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1시부터 다시 하니까 1시에 다시 오시면 돼요."]
전라북도에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2천 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6백 명 선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뒤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당분간 이동이나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잠복기를 고려한다면 (연휴) 2~3일 이후에 폭증은 기존 다른 변이 때도 충분히 봐왔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해 코로나19 검사 체계도 바뀝니다.
예순 살 이상이나 밀접 접촉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장에서는 매우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달라진 검사, 치료 체계에 대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 전담 의료기관 등 30곳에서 실시합니다.
다른 의료기관 60여 곳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검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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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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