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 입춘, 중부 한파 계속…서쪽 밤부터 눈

입력 2022.02.04 (06:34) 수정 2022.02.0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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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제주에는 이렇게 매화가 꽃을 피웠는데요.

하지만 '입춘 추위에 김칫독 깨진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아직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0도로 어제만큼 추운데요.

주말인 내일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쪽 지역에는 눈 소식도 있습니다.

지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밤에는 다시 눈구름이 강해져 충남과 호남, 제주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호남 서해안 등지에는 내일까지 최대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제주 산지에도 3~10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14.4도, 파주 13.7도 등으로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로 종일 영하에 머물겠고 강릉 3도, 대전 2도, 광주 5도, 대구 4도, 제주 8도로 어제보다 1~3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의 먼바다에서 최고 3~4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다가 이후에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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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오늘 입춘, 중부 한파 계속…서쪽 밤부터 눈
    • 입력 2022-02-04 06:34:24
    • 수정2022-02-04 0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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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제주에는 이렇게 매화가 꽃을 피웠는데요.

하지만 '입춘 추위에 김칫독 깨진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아직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0도로 어제만큼 추운데요.

주말인 내일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쪽 지역에는 눈 소식도 있습니다.

지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밤에는 다시 눈구름이 강해져 충남과 호남, 제주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호남 서해안 등지에는 내일까지 최대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제주 산지에도 3~10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14.4도, 파주 13.7도 등으로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로 종일 영하에 머물겠고 강릉 3도, 대전 2도, 광주 5도, 대구 4도, 제주 8도로 어제보다 1~3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의 먼바다에서 최고 3~4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다가 이후에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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