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경주용 비둘기 사육 인기

입력 2022.02.04 (12:44) 수정 2022.02.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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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평화의 상징보다는 유해조로 천대받는 비둘기가 폴란드에서는 생업 수단으로 인기 있습니다.

폴란드 광산지역에 뿌리내린 비둘기 사육의 역사는 100년이 넘고, 폴란드 사육자 협회원은 4만 명이 넘습니다.

[칼라워/폴란드 비둘기 협회장 : "현재 우리는 유럽 최대의 비둘기 협회이며, 국제 비둘기 경주 대회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비둘기는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태양을 따라 방향을 찾는 능력으로 집을 찾아가는 능력이 탁월한데요.

바람을 이용하면서 시속 최대 120km까지 나를 수 있습니다.

비둘기의 이런 능력을 이용한 경주대회도 굉장한 인깁니다.

최근 들어 아시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혈통 좋은 비둘기는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올레시악/비둘기 사육사 :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비둘기 경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입니다."]

실제 지난 2020년에는 한 중국인 부호가 벨기에산 경주용 비둘기를 경매에서 160만 유로로 낙찰받아 이 부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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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 경주용 비둘기 사육 인기
    • 입력 2022-02-04 12:44:55
    • 수정2022-02-04 12: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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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평화의 상징보다는 유해조로 천대받는 비둘기가 폴란드에서는 생업 수단으로 인기 있습니다.

폴란드 광산지역에 뿌리내린 비둘기 사육의 역사는 100년이 넘고, 폴란드 사육자 협회원은 4만 명이 넘습니다.

[칼라워/폴란드 비둘기 협회장 : "현재 우리는 유럽 최대의 비둘기 협회이며, 국제 비둘기 경주 대회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비둘기는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태양을 따라 방향을 찾는 능력으로 집을 찾아가는 능력이 탁월한데요.

바람을 이용하면서 시속 최대 120km까지 나를 수 있습니다.

비둘기의 이런 능력을 이용한 경주대회도 굉장한 인깁니다.

최근 들어 아시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혈통 좋은 비둘기는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올레시악/비둘기 사육사 :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비둘기 경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입니다."]

실제 지난 2020년에는 한 중국인 부호가 벨기에산 경주용 비둘기를 경매에서 160만 유로로 낙찰받아 이 부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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