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사고 27일째…수색·구조 작업 계속

입력 2022.02.06 (21:41) 수정 2022.02.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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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7일째를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수색과 구조작업이 이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수색·구조 활동이 진행되고 있죠?

[리포트]

네, 오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아직 추가로 들어온 구조나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도 붕괴된 건물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매몰자와 수직으로 7미터 정도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 상판 잔해 10여 개가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어 진입로 확보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실종자 한 명을 찾기 위한 수색 활동도 계속됐습니다.

수습본부는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수색했지만, 콘크리트 잔해 등으로 인해 큰 성과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현장 안전을 위해 지지대를 보강하고, 낙하 방지망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또 구조와 건물 해체를 돕기 위한 타워크레인을 세우기 위해 오늘 붕괴된 건물 뒤쪽 면에 거푸집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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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붕괴 사고 27일째…수색·구조 작업 계속
    • 입력 2022-02-06 21:41:19
    • 수정2022-02-06 21:59:09
    뉴스9(광주)
[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7일째를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수색과 구조작업이 이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수색·구조 활동이 진행되고 있죠?

[리포트]

네, 오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아직 추가로 들어온 구조나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도 붕괴된 건물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매몰자와 수직으로 7미터 정도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 상판 잔해 10여 개가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어 진입로 확보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실종자 한 명을 찾기 위한 수색 활동도 계속됐습니다.

수습본부는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수색했지만, 콘크리트 잔해 등으로 인해 큰 성과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현장 안전을 위해 지지대를 보강하고, 낙하 방지망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또 구조와 건물 해체를 돕기 위한 타워크레인을 세우기 위해 오늘 붕괴된 건물 뒤쪽 면에 거푸집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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