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낮기온 어제보다 조금 높아…대기 건조 주의

입력 2022.02.07 (06:30) 수정 2022.02.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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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원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졌고, 파주 영하 13.2도. 서울도 영하 7.1도 등으로 공기가 차갑습니다.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높아지겠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이후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에 이어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 양이 어제보다 늘어나겠습니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최근 내린 눈이 녹지 않아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많은데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춘천이 영하 11.2도, 대전이 영하 6.5도, 광주 영하 2.6도, 부산 영하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이 3도, 대전과 광주, 대구 5도, 부산 7도로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불어오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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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낮기온 어제보다 조금 높아…대기 건조 주의
    • 입력 2022-02-07 06:30:41
    • 수정2022-02-07 08:25:11
    뉴스광장 1부
연일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원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졌고, 파주 영하 13.2도. 서울도 영하 7.1도 등으로 공기가 차갑습니다.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높아지겠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이후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에 이어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 양이 어제보다 늘어나겠습니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최근 내린 눈이 녹지 않아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많은데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춘천이 영하 11.2도, 대전이 영하 6.5도, 광주 영하 2.6도, 부산 영하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이 3도, 대전과 광주, 대구 5도, 부산 7도로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불어오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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