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FC 수사’ 보완 수사 지휘

입력 2022.02.07 (21:27) 수정 2022.02.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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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의혹에 휩싸인 '성남 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검이 성남지청에 보완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7일) 부장검사회의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두산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 원 넘는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들은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은 3년 넘는 수사 끝에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그 뒤 성남지청 수사팀이 보완수사 필요성을 건의했지만,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이를 수차례 반려하면서 갈등이 발생해 박하영 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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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지검, ‘성남FC 수사’ 보완 수사 지휘
    • 입력 2022-02-07 21:27:50
    • 수정2022-02-07 2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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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의혹에 휩싸인 '성남 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검이 성남지청에 보완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7일) 부장검사회의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두산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 원 넘는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들은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은 3년 넘는 수사 끝에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그 뒤 성남지청 수사팀이 보완수사 필요성을 건의했지만,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이를 수차례 반려하면서 갈등이 발생해 박하영 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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