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상 떠난 사촌 형 생각하며 달립니다”…올림픽 출전한 조지아 루지 선수의 ‘꿈’
입력 2022.02.08 (00:51)
수정 2022.02.1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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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루지 종목에 출전한 조지아 선수 '사바 쿠마리타시빌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바 선수는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사고로 숨진, 당시 조지아 루지 남자 싱글 대표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의 사촌 동생입니다. 21살이었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훈련 중 마지막 바퀴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 시간만에 숨졌는데요, 가족을 잃은 아픔을 딛고 사촌 동생 사바 쿠마리타시빌리가 12년만에 또 다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겁니다.
사촌 형과 같은 나이 21세로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사바는 "사촌 형을 이어 집안의 전통을 잇고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는데요, 특히 "매 주행 전마다 사촌 형인 노다르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세계 랭킹 47위인 사바 선수는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이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바 선수는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사고로 숨진, 당시 조지아 루지 남자 싱글 대표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의 사촌 동생입니다. 21살이었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훈련 중 마지막 바퀴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 시간만에 숨졌는데요, 가족을 잃은 아픔을 딛고 사촌 동생 사바 쿠마리타시빌리가 12년만에 또 다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겁니다.
사촌 형과 같은 나이 21세로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사바는 "사촌 형을 이어 집안의 전통을 잇고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는데요, 특히 "매 주행 전마다 사촌 형인 노다르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세계 랭킹 47위인 사바 선수는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이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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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세상 떠난 사촌 형 생각하며 달립니다”…올림픽 출전한 조지아 루지 선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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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8 00:51:57
- 수정2022-02-10 02:23:11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루지 종목에 출전한 조지아 선수 '사바 쿠마리타시빌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바 선수는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사고로 숨진, 당시 조지아 루지 남자 싱글 대표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의 사촌 동생입니다. 21살이었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훈련 중 마지막 바퀴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 시간만에 숨졌는데요, 가족을 잃은 아픔을 딛고 사촌 동생 사바 쿠마리타시빌리가 12년만에 또 다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겁니다.
사촌 형과 같은 나이 21세로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사바는 "사촌 형을 이어 집안의 전통을 잇고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는데요, 특히 "매 주행 전마다 사촌 형인 노다르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세계 랭킹 47위인 사바 선수는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이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바 선수는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사고로 숨진, 당시 조지아 루지 남자 싱글 대표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의 사촌 동생입니다. 21살이었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훈련 중 마지막 바퀴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 시간만에 숨졌는데요, 가족을 잃은 아픔을 딛고 사촌 동생 사바 쿠마리타시빌리가 12년만에 또 다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겁니다.
사촌 형과 같은 나이 21세로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사바는 "사촌 형을 이어 집안의 전통을 잇고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는데요, 특히 "매 주행 전마다 사촌 형인 노다르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세계 랭킹 47위인 사바 선수는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이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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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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