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국민에 ‘일본 여행 금지’ 권고…여행경보 최고단계

입력 2022.02.08 (05:56) 수정 2022.02.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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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센터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7일)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자국민들에게 일본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이날 업데이트한 코로나 19 여행경보에서 일본과 쿠바, 리비아, 아르메니아, 오만, 콩고민주공화국 등 6개국을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하고 미국인들에게 이들 국가로 여행 가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질병통제센터는 최근 28일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합니다. 이번 조치로 여행경보 상 4단계로 분류된 국가·자치령은 13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 다른 50여 개 나라와 함께 이보다 한 단계 낮은 '3단계: 높음'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3단계 국가는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은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하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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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8 05:56:09
    • 수정2022-02-08 06:01:45
    국제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7일)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자국민들에게 일본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이날 업데이트한 코로나 19 여행경보에서 일본과 쿠바, 리비아, 아르메니아, 오만, 콩고민주공화국 등 6개국을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하고 미국인들에게 이들 국가로 여행 가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질병통제센터는 최근 28일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합니다. 이번 조치로 여행경보 상 4단계로 분류된 국가·자치령은 13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 다른 50여 개 나라와 함께 이보다 한 단계 낮은 '3단계: 높음'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3단계 국가는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은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하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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