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쇼트트랙 편파 판정’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제소 방침

입력 2022.02.08 (12:06) 수정 2022.02.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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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대표 선수단이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쇼트트랙 남자 천 미터 준결승전에서 나온 편파 판정에 대해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경기 종료 뒤 국제빙상경기연맹과 국제올림픽 위원회에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유승민 위원을 통해 바흐 위원장과 즉석 면담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열린 쇼트트랙 남자 천 미터 준결승에서는 우리나라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1, 2위를 차지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에 실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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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쇼트트랙 편파 판정’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제소 방침
    • 입력 2022-02-08 12:06:48
    • 수정2022-02-08 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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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대표 선수단이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쇼트트랙 남자 천 미터 준결승전에서 나온 편파 판정에 대해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경기 종료 뒤 국제빙상경기연맹과 국제올림픽 위원회에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유승민 위원을 통해 바흐 위원장과 즉석 면담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열린 쇼트트랙 남자 천 미터 준결승에서는 우리나라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1, 2위를 차지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에 실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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