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2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
입력 2022.02.08 (19:25)
수정 2022.02.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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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지 12년여 만인데 강점을 가진 친환경차들을 내세워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계획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2년 만의 재진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승용차를 판매한 건 2009년이 마지막입니다.
이후엔 버스 등 상용부문에서만 일본 내 영업을 해왔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일본에서 친환경차인 넥쏘와 아이오닉 5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무공해 차량도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더딘 일본 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구상입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사장 : "일본 시장에서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무공해차량(ZEV)을 통해 탈탄소화 실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현대차는 이들 차량의 결제와 배송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장 센터를 설치해 고객 체험과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현지 차량 공유업체와 협력해 현대차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법인의 이름을 현대차 일본법인에서 현대모빌리티 재팬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지 12년여 만인데 강점을 가진 친환경차들을 내세워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계획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2년 만의 재진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승용차를 판매한 건 2009년이 마지막입니다.
이후엔 버스 등 상용부문에서만 일본 내 영업을 해왔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일본에서 친환경차인 넥쏘와 아이오닉 5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무공해 차량도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더딘 일본 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구상입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사장 : "일본 시장에서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무공해차량(ZEV)을 통해 탈탄소화 실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현대차는 이들 차량의 결제와 배송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장 센터를 설치해 고객 체험과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현지 차량 공유업체와 협력해 현대차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법인의 이름을 현대차 일본법인에서 현대모빌리티 재팬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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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12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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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지 12년여 만인데 강점을 가진 친환경차들을 내세워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계획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2년 만의 재진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승용차를 판매한 건 2009년이 마지막입니다.
이후엔 버스 등 상용부문에서만 일본 내 영업을 해왔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일본에서 친환경차인 넥쏘와 아이오닉 5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무공해 차량도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더딘 일본 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구상입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사장 : "일본 시장에서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무공해차량(ZEV)을 통해 탈탄소화 실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현대차는 이들 차량의 결제와 배송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장 센터를 설치해 고객 체험과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현지 차량 공유업체와 협력해 현대차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법인의 이름을 현대차 일본법인에서 현대모빌리티 재팬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지 12년여 만인데 강점을 가진 친환경차들을 내세워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계획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2년 만의 재진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승용차를 판매한 건 2009년이 마지막입니다.
이후엔 버스 등 상용부문에서만 일본 내 영업을 해왔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일본에서 친환경차인 넥쏘와 아이오닉 5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무공해 차량도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더딘 일본 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단 구상입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사장 : "일본 시장에서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무공해차량(ZEV)을 통해 탈탄소화 실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현대차는 이들 차량의 결제와 배송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장 센터를 설치해 고객 체험과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현지 차량 공유업체와 협력해 현대차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일본 법인의 이름을 현대차 일본법인에서 현대모빌리티 재팬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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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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