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운영 디스커버리 펀드 투자’ 장하성 대사 “법률 위반 없어”

입력 2022.02.10 (07:20) 수정 2022.02.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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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동생이 운영한 '디스커버리 펀드'에 60억여 원을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펀드에 가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필요하다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성 대사는 입장문에서 펀드 가입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법 등 법률 위반 사항이 없었고, 청와대 정책실장 취임 후 재산신고도 적법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제 장 대사의 동생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판매 2년 만인 2019년 4월 환매를 중단했는데, 2천5백억 원이 넘는 투자자 피해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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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생 운영 디스커버리 펀드 투자’ 장하성 대사 “법률 위반 없어”
    • 입력 2022-02-10 0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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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동생이 운영한 '디스커버리 펀드'에 60억여 원을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펀드에 가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필요하다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성 대사는 입장문에서 펀드 가입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법 등 법률 위반 사항이 없었고, 청와대 정책실장 취임 후 재산신고도 적법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제 장 대사의 동생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판매 2년 만인 2019년 4월 환매를 중단했는데, 2천5백억 원이 넘는 투자자 피해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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