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새 학기 ‘정상 등교’ 원칙…학교별로 대응
입력 2022.02.10 (10:05)
수정 2022.02.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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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3월 개학을 앞두고 강원도교육청이 '정상 등교'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방역 대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밝힌 올해 새 학기 학사 운영의 주요 방침은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해 학교 등 현장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도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 학년, 특수학교, 학생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가 원칙입니다.
'정상 등교' 기준은 정부 방침에 맞춰 재학생 확진자 3%, 등교 중지 학생 15% 수준으로 정하되,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민병희/강원도 교육감 : "지역교육지원청 또는 단위학교의 판단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많이 열어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학교 방역도 한층 강화합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15만 개를 확보해 개학 전까지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체온 측정 등을 도울 방역지원 인력도 현재 2,455명에서 338명 더 늘립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교육 현장의 혼란과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사실상 학교에서는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방역 실무가 이뤄지는데,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이윤경/초등학생 학부모 : "걱정은 많이 되고 있죠. 학교는 집단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어떻게 다 같이 넘어가야 하는 산이니…."]
강원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를 독려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에 학교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코로나19 확산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3월 개학을 앞두고 강원도교육청이 '정상 등교'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방역 대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밝힌 올해 새 학기 학사 운영의 주요 방침은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해 학교 등 현장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도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 학년, 특수학교, 학생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가 원칙입니다.
'정상 등교' 기준은 정부 방침에 맞춰 재학생 확진자 3%, 등교 중지 학생 15% 수준으로 정하되,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민병희/강원도 교육감 : "지역교육지원청 또는 단위학교의 판단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많이 열어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학교 방역도 한층 강화합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15만 개를 확보해 개학 전까지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체온 측정 등을 도울 방역지원 인력도 현재 2,455명에서 338명 더 늘립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교육 현장의 혼란과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사실상 학교에서는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방역 실무가 이뤄지는데,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이윤경/초등학생 학부모 : "걱정은 많이 되고 있죠. 학교는 집단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어떻게 다 같이 넘어가야 하는 산이니…."]
강원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를 독려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에 학교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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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3월 개학을 앞두고 강원도교육청이 '정상 등교'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방역 대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밝힌 올해 새 학기 학사 운영의 주요 방침은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해 학교 등 현장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도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 학년, 특수학교, 학생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가 원칙입니다.
'정상 등교' 기준은 정부 방침에 맞춰 재학생 확진자 3%, 등교 중지 학생 15% 수준으로 정하되,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민병희/강원도 교육감 : "지역교육지원청 또는 단위학교의 판단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많이 열어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학교 방역도 한층 강화합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15만 개를 확보해 개학 전까지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체온 측정 등을 도울 방역지원 인력도 현재 2,455명에서 338명 더 늘립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교육 현장의 혼란과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사실상 학교에서는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방역 실무가 이뤄지는데,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이윤경/초등학생 학부모 : "걱정은 많이 되고 있죠. 학교는 집단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어떻게 다 같이 넘어가야 하는 산이니…."]
강원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를 독려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에 학교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코로나19 확산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3월 개학을 앞두고 강원도교육청이 '정상 등교'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방역 대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밝힌 올해 새 학기 학사 운영의 주요 방침은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해 학교 등 현장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도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 학년, 특수학교, 학생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가 원칙입니다.
'정상 등교' 기준은 정부 방침에 맞춰 재학생 확진자 3%, 등교 중지 학생 15% 수준으로 정하되,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학교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민병희/강원도 교육감 : "지역교육지원청 또는 단위학교의 판단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많이 열어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학교 방역도 한층 강화합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15만 개를 확보해 개학 전까지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체온 측정 등을 도울 방역지원 인력도 현재 2,455명에서 338명 더 늘립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교육 현장의 혼란과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사실상 학교에서는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방역 실무가 이뤄지는데,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이윤경/초등학생 학부모 : "걱정은 많이 되고 있죠. 학교는 집단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어떻게 다 같이 넘어가야 하는 산이니…."]
강원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를 독려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에 학교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배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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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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