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만 20세 남성, 2020년보다 약 30% 감소”
입력 2022.02.10 (11:15)
수정 2022.02.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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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동안 병역의무를 지는 만 20세 남성이 약 30% 감소할 전망입니다.
또 대학생이 24%, 초등학생은 14% 줄어드는 등 학령인구가 급감합니다.
생산연령인구는 기존 전망보다 감소 폭이 더 커져 2025년에는 2020년보다 5%가량 줄어듭니다.
정부는 오늘(10일)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 전담반 주요 분야와 논의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병역의무를 지닌 20세 남성 인구의 경우 2020년 33만 4,000명에서 2026년에는 23만 6,000명으로 29.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10년여간 20만 명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다 다시 급격히 하락해 2040년대 초반에는 12만 6,000명, 현재의 절반 수준이 된다고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학령인구의 경우 대학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학 학령인구는 앞으로 5년 동안 24%, 20년 동안 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5년 동안 14%, 10년 동안 42% 줄어듭니다.
2020년 기준 3,737만 9,000명인 생산연령인구는 2070년 1,736만 8,000명으로 절반 이하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 감소 폭도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생산연령인구는 177만 명 감소하는데, 이는 2019년 인구추계 때보다 25만 명 확대된 규모입니다.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노동 공급을 줄여 경제 규모를 축소 시키고 성장 잠재력을 약화 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폭과 속도는 더욱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인 감소로 합계출산율 최저점은 기존보다 0.14명, 18.6% 더 낮아졌고, 반등 후 회복하는 시점과 회복 출산율도 2040년 1.27명에서 2046년 1.21명으로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5,184만 명인 인구는 2070년 3,766만 명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또 대학생이 24%, 초등학생은 14% 줄어드는 등 학령인구가 급감합니다.
생산연령인구는 기존 전망보다 감소 폭이 더 커져 2025년에는 2020년보다 5%가량 줄어듭니다.
정부는 오늘(10일)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 전담반 주요 분야와 논의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병역의무를 지닌 20세 남성 인구의 경우 2020년 33만 4,000명에서 2026년에는 23만 6,000명으로 29.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10년여간 20만 명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다 다시 급격히 하락해 2040년대 초반에는 12만 6,000명, 현재의 절반 수준이 된다고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학령인구의 경우 대학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학 학령인구는 앞으로 5년 동안 24%, 20년 동안 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5년 동안 14%, 10년 동안 42% 줄어듭니다.
2020년 기준 3,737만 9,000명인 생산연령인구는 2070년 1,736만 8,000명으로 절반 이하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 감소 폭도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생산연령인구는 177만 명 감소하는데, 이는 2019년 인구추계 때보다 25만 명 확대된 규모입니다.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노동 공급을 줄여 경제 규모를 축소 시키고 성장 잠재력을 약화 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폭과 속도는 더욱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인 감소로 합계출산율 최저점은 기존보다 0.14명, 18.6% 더 낮아졌고, 반등 후 회복하는 시점과 회복 출산율도 2040년 1.27명에서 2046년 1.21명으로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5,184만 명인 인구는 2070년 3,766만 명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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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만 20세 남성, 2020년보다 약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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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0 11:15:25
- 수정2022-02-10 14:09:02
앞으로 5년 동안 병역의무를 지는 만 20세 남성이 약 30% 감소할 전망입니다.
또 대학생이 24%, 초등학생은 14% 줄어드는 등 학령인구가 급감합니다.
생산연령인구는 기존 전망보다 감소 폭이 더 커져 2025년에는 2020년보다 5%가량 줄어듭니다.
정부는 오늘(10일)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 전담반 주요 분야와 논의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병역의무를 지닌 20세 남성 인구의 경우 2020년 33만 4,000명에서 2026년에는 23만 6,000명으로 29.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10년여간 20만 명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다 다시 급격히 하락해 2040년대 초반에는 12만 6,000명, 현재의 절반 수준이 된다고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학령인구의 경우 대학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학 학령인구는 앞으로 5년 동안 24%, 20년 동안 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5년 동안 14%, 10년 동안 42% 줄어듭니다.
2020년 기준 3,737만 9,000명인 생산연령인구는 2070년 1,736만 8,000명으로 절반 이하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 감소 폭도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생산연령인구는 177만 명 감소하는데, 이는 2019년 인구추계 때보다 25만 명 확대된 규모입니다.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노동 공급을 줄여 경제 규모를 축소 시키고 성장 잠재력을 약화 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폭과 속도는 더욱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인 감소로 합계출산율 최저점은 기존보다 0.14명, 18.6% 더 낮아졌고, 반등 후 회복하는 시점과 회복 출산율도 2040년 1.27명에서 2046년 1.21명으로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5,184만 명인 인구는 2070년 3,766만 명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또 대학생이 24%, 초등학생은 14% 줄어드는 등 학령인구가 급감합니다.
생산연령인구는 기존 전망보다 감소 폭이 더 커져 2025년에는 2020년보다 5%가량 줄어듭니다.
정부는 오늘(10일)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 전담반 주요 분야와 논의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병역의무를 지닌 20세 남성 인구의 경우 2020년 33만 4,000명에서 2026년에는 23만 6,000명으로 29.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10년여간 20만 명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다 다시 급격히 하락해 2040년대 초반에는 12만 6,000명, 현재의 절반 수준이 된다고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학령인구의 경우 대학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학 학령인구는 앞으로 5년 동안 24%, 20년 동안 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5년 동안 14%, 10년 동안 42% 줄어듭니다.
2020년 기준 3,737만 9,000명인 생산연령인구는 2070년 1,736만 8,000명으로 절반 이하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 감소 폭도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생산연령인구는 177만 명 감소하는데, 이는 2019년 인구추계 때보다 25만 명 확대된 규모입니다.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노동 공급을 줄여 경제 규모를 축소 시키고 성장 잠재력을 약화 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폭과 속도는 더욱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인 감소로 합계출산율 최저점은 기존보다 0.14명, 18.6% 더 낮아졌고, 반등 후 회복하는 시점과 회복 출산율도 2040년 1.27명에서 2046년 1.21명으로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5,184만 명인 인구는 2070년 3,766만 명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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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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