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광역의원 30% 확대’ 선거법 개정안 발의 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조해진 의원이 광역의원 정수를 현행보다 30% 늘리고 인구 2만 명 이상 지역에 도의원 정수를 최소 2명으로 두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도의원 수가 현행 유지될 때 선거구 통합으로 도의원 수가 2명에서 한 명으로 줄어드는 곳은 고성과 거창, 함안, 창녕군 4곳이며, 정개특위 논의 결과에 따라 통합 대상지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심의위원 사전 선정” 논란

창원시의회 마산해양신도시 행정사무조사 특위에서 공무원 등 일부 심의위원이 사전에 선정됐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지난해 4월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심사를 앞두고, 창원시가 특정인과 공무원 3명을 위원장과 심의위원으로 사전에 선정했고, 이는 공모 지침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창원시 ‘0세 전담 어린이집’ 다음 달 운영

창원시가 다음 달부터 구마다 한 곳씩, 모두 5곳에서 '0세 아동 전담 어린이집'을 운영합니다.

'0세 아동 전담 어린이집'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이 1대 2로 운영돼 세심한 보살핌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창원시는 해당 어린이집 한 곳당 8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빈집 고쳐 임대…‘더불어 나눔주택’ 모집

경상남도가 창원과 진주, 김해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더불어 나눔 주택 사업' 임대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이는 주택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 80%를 지원해주고,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사업대상은 1년 넘게 비어 있는 빈집과 65살 이상 노인 거주 주택, 20년 이상 공동주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