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추위 대신 고농도 미세먼지…내일 강원 산간 폭설

입력 2022.02.12 (06:27) 수정 2022.02.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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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기가 정체하며 먼지 상황은 어제보다 더 악화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92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 평소와 비교해 3~4배가량 농도가 짙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여기에 수도권과 세종, 충남과 전북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먼지는 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0도 선까지 올라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며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영상 1.5도, 대전 영하 0.8도, 부산 5.5도 등으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12도, 광주 15도, 대구와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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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추위 대신 고농도 미세먼지…내일 강원 산간 폭설
    • 입력 2022-02-12 06:27:00
    • 수정2022-02-12 0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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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기가 정체하며 먼지 상황은 어제보다 더 악화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92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 평소와 비교해 3~4배가량 농도가 짙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여기에 수도권과 세종, 충남과 전북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먼지는 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0도 선까지 올라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며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영상 1.5도, 대전 영하 0.8도, 부산 5.5도 등으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12도, 광주 15도, 대구와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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