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安, 진정성 부족…여론조사 단일화 검토 가능성 없다”

입력 2022.02.13 (15:59) 수정 2022.02.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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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은 “진정성이 부족하다”면서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는 검토할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윤석열 후보의 정책 홍보 열차인 ‘열정열차’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안철수 후보) 본인이 완주를 이야기하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입장 변화가 있었던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단일화는 안 한다고 지금까지 선을 그으면서 끝까지 자기가 이길 수 있는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면서 야권 선거 행보에 상당히 방해가 될 만한 시점에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은 너무 인간적이기 때문에 명분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기자회견을 보니, 본인은 단일화할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와 선제적으로 제안한다고 했다”며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안 후보가 제안한 방식인 여론조사 국민 경선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말엔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라고 하는 건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며 선거가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 국민 경선이 이뤄진다면 지금까지 윤석열 후보가 보여줬던 정책 행보들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가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어떤 지도자의 결단에 따른, 어떤 포기, 지지 선언 이런 것이 아닌 이상 지금 상황에선 시너지가 생길 리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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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3 15:59:07
    • 수정2022-02-13 16:03:37
    정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은 “진정성이 부족하다”면서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는 검토할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윤석열 후보의 정책 홍보 열차인 ‘열정열차’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안철수 후보) 본인이 완주를 이야기하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입장 변화가 있었던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단일화는 안 한다고 지금까지 선을 그으면서 끝까지 자기가 이길 수 있는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면서 야권 선거 행보에 상당히 방해가 될 만한 시점에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은 너무 인간적이기 때문에 명분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기자회견을 보니, 본인은 단일화할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와 선제적으로 제안한다고 했다”며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안 후보가 제안한 방식인 여론조사 국민 경선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말엔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라고 하는 건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며 선거가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 국민 경선이 이뤄진다면 지금까지 윤석열 후보가 보여줬던 정책 행보들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가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어떤 지도자의 결단에 따른, 어떤 포기, 지지 선언 이런 것이 아닌 이상 지금 상황에선 시너지가 생길 리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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