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작가 쿠르코프 “국민들 전쟁에 담담…그저 살아갈뿐”

입력 2022.02.13 (22:38) 수정 2022.02.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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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태생의 우크라이나 작가 안드레이 쿠르코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담담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쿠르코프는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동유럽 사회의 현실을 그린 소설, ‘펭귄의 우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소설가입니다.

쿠르코프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완전한 독립의 상실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인들은 전쟁이 있다는 사실에 익숙하다”면서 “정신적 공황은 보이지 않고 있고 모두가 그저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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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3 22:38:38
    • 수정2022-02-13 23:21:20
    국제
러시아 태생의 우크라이나 작가 안드레이 쿠르코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담담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쿠르코프는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동유럽 사회의 현실을 그린 소설, ‘펭귄의 우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소설가입니다.

쿠르코프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완전한 독립의 상실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인들은 전쟁이 있다는 사실에 익숙하다”면서 “정신적 공황은 보이지 않고 있고 모두가 그저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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