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단체, 내일 광화문 대규모 집회…경찰 “방역수칙 점검”

입력 2022.02.14 (12:07) 수정 2022.0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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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이 내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경찰이 현장 방역수칙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4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열릴 자영업자 집회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 직원들과 합동으로 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집회 참가 인원이 299명을 넘기거나 다른 여타의 불법적 요소가 나오는 경우, 불가피하게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일관된 기조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내일 오후 광화문 인근에서 거리 두기 연장 지침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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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단체, 내일 광화문 대규모 집회…경찰 “방역수칙 점검”
    • 입력 2022-02-14 12:07:12
    • 수정2022-02-14 12:11:26
    사회
자영업자들이 내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경찰이 현장 방역수칙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4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열릴 자영업자 집회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 직원들과 합동으로 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집회 참가 인원이 299명을 넘기거나 다른 여타의 불법적 요소가 나오는 경우, 불가피하게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일관된 기조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내일 오후 광화문 인근에서 거리 두기 연장 지침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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