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대선 경비 체제 강화…24시간 상황실 운영 외

제20대 대통령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충북경찰청이 12개 시·군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꾸리고, 선거법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또 선거운동 시작일인 내일부터 후보자 거리 유세 장소의 경비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합니다.

보은군, 농촌 주택 20채 개량 지원

보은군이 농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0채의 주택 개량을 지원하기로 하고 23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주택의 신축이나 개축 등은 2억 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1억 원까지 연 이자 2%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찰, 괴산 모 병원 사망 사건 본격 수사

KBS가 보도한 괴산 모 병원 환자의 사망사건에 대해 충북경찰청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괴산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환자의 사망 경위 등을 전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병원의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 허위 사망진단서 작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주·진천서 공장 화재 잇따라

오늘 오후 2시 반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공장에서 변압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나 건물 2동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에 앞선 오전 11시 45분쯤엔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직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