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 우크라이나 침공시 즉각 대대적 경제제재” 경고

입력 2022.02.14 (20:30) 수정 2022.02.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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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현지 시각 1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즉각 대대적인 경제제재를 도입할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G7 재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증강한 것은 심각한 우려를 낳는 원인"이라며 군사적 침공으로 이어진다면 러시아에 즉각적 영향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더한 군사적 공격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조직화된,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단체로 러시아 경제에 대대적이고 즉각적 결과를 낳을 경제·금융제재를 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보당국이 파악한 결과 러시아가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G7은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 국가를 지칭하며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에 480억달러(약 57조 원)를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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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4 20:30:51
    • 수정2022-02-14 21:45:33
    국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현지 시각 1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즉각 대대적인 경제제재를 도입할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G7 재무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증강한 것은 심각한 우려를 낳는 원인"이라며 군사적 침공으로 이어진다면 러시아에 즉각적 영향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더한 군사적 공격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조직화된,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단체로 러시아 경제에 대대적이고 즉각적 결과를 낳을 경제·금융제재를 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보당국이 파악한 결과 러시아가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G7은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 국가를 지칭하며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에 480억달러(약 57조 원)를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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