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 부사관으로 군입대 ‘특화’

입력 2022.02.14 (21:48) 수정 2022.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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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소 취업을 목표로 운영되던 특성화고등학교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요즘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군 부사관이 인기를 끌면서 군 입대를 특화하고 있는 특성화고가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 한 특성화고등학교.

실내에서 학생들이 쉴새 없이 의자를 이용해 계단 오르기를 합니다.

윗몸 일으키기 연습도 한창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필기와 신체 검사, 면접을 거쳐 육군 부사관 공개 채용 시험에 최근 최종 합격한 학생들입니다.

모두 9명이 합격했는데 학생들이 스스로 부사관이 되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 정도로 적극적이었고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이유승/예비 육군 부사관 : "선생님께 요청을 드려서 동아리를 만들었고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난 다음에 같이 모여서 체력 관리나 필기 모의 연습도 하면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군인의 기본인 체력을 틈틈이 쌓았고 함께 필기와 면접 준비를 하면서 군인으로서 필요한 덕목과 자질을 길렀습니다.

이제는 예비 군인으로서 당찬 포부를 내비칩니다.

[박경진/예비 육군 부사관 :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부사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육군이 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도 지역 대학 군사학과와 협약 등을 통해 각종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경동/청주 대성여상 교장 :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를 편성하고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서 학생들이 정말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학교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 특성화고등학교가 군 입대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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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화고등학교, 부사관으로 군입대 ‘특화’
    • 입력 2022-02-14 21:48:38
    • 수정2022-02-15 11:20:11
    뉴스9(청주)
[앵커]

평소 취업을 목표로 운영되던 특성화고등학교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요즘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군 부사관이 인기를 끌면서 군 입대를 특화하고 있는 특성화고가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 한 특성화고등학교.

실내에서 학생들이 쉴새 없이 의자를 이용해 계단 오르기를 합니다.

윗몸 일으키기 연습도 한창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필기와 신체 검사, 면접을 거쳐 육군 부사관 공개 채용 시험에 최근 최종 합격한 학생들입니다.

모두 9명이 합격했는데 학생들이 스스로 부사관이 되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 정도로 적극적이었고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이유승/예비 육군 부사관 : "선생님께 요청을 드려서 동아리를 만들었고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난 다음에 같이 모여서 체력 관리나 필기 모의 연습도 하면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군인의 기본인 체력을 틈틈이 쌓았고 함께 필기와 면접 준비를 하면서 군인으로서 필요한 덕목과 자질을 길렀습니다.

이제는 예비 군인으로서 당찬 포부를 내비칩니다.

[박경진/예비 육군 부사관 :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부사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육군이 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도 지역 대학 군사학과와 협약 등을 통해 각종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경동/청주 대성여상 교장 :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를 편성하고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서 학생들이 정말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학교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 특성화고등학교가 군 입대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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