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왕세자 아내도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2.02.14 (22:21) 수정 2022.02.14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의 아내 커밀라(74)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현지 시각 14일, 커밀라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찰스 왕세자는 이달 1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당시 커밀라는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영국에서는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밀접접촉자라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매일 신속 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찰스 왕세자는 확진 전날 커밀라와 함께 영국 박물관 행사에 참석해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 프리티 파텔 내무부 장관,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대거 만났습니다.

확진 이틀 전인 8일에는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났으나 여왕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왕실 측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찰스 왕세자 아내도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2-02-14 22:21:29
    • 수정2022-02-14 22:29:22
    국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의 아내 커밀라(74)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현지 시각 14일, 커밀라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찰스 왕세자는 이달 1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당시 커밀라는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영국에서는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밀접접촉자라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매일 신속 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찰스 왕세자는 확진 전날 커밀라와 함께 영국 박물관 행사에 참석해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 프리티 파텔 내무부 장관,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대거 만났습니다.

확진 이틀 전인 8일에는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났으나 여왕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왕실 측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