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음 피해 고성주민 대책협의회 구성

군 사격장 인근 고성군 주민들이 오늘(14일) 군청에서 국방부의 적절한 소음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군소음피해 대책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대책협의회는 간성읍과 토성면, 거진읍 등 3개 읍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고성군과 협력해 군 소음 피해에 걸맞는 보상금 등 대책 마련을 국방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군 소음법에 따르면, 소음 정도에 따라 매달 1인당 최대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