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해외서 한류 인기 상승…선호도 1위 배우는?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배우가 공개됐습니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류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도 발표됐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 배우는 바로 이민호 씨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개 국가 한류 소비자 8천5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류 실태조사의 결괍니다.

이민호 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해당 조사에서 한국 배우 선호도 1위를 지켰고 2위를 차지한 현빈 씨를 비롯해 공유, 송혜교, 송중기 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 코로나19 유행으로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 소비가 특히 늘었다고 밝혔으며 분야별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 그룹 방탄소년단 등이 가장 선호되는 한류 콘텐츠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