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완화 가닥…금요일 발표 예정

다음은 코로나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 5만 7천여명 엿새째 5만 명댄데, 내일은 더 많습니다.

이미 저녁 아홉시 기준으로 8만 명을 넘었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25만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의 93%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거리두기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적용되는 새 거리두기 방안이 이번주 금요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손영래 : "사회·경제적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 감수할 것인가도 함께 결정돼야 될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저희가 금요일을 목표로 지금 결정을 하려고..."]

관건은 현행 사적모임 6인, 영업제한 9시를 어디까지 완화하느냐는 것인데 정부는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역학조사가 어려워지면서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QR코드 기반 출입명부는 잠정 중단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