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지금 이 시각 상황은
입력 2022.02.17 (09:42)
수정 2022.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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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새벽 경북 영덕의 야산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지상 진화인력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혜리 기자,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영덕군 영덕읍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 사이에도 불이 계속돼 주변은 연기로 뒤덮여 있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헬기가 다시 투입되는 등 진화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불은 쉽게 꺼지질 않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1차 진화가 됐다가 어제 오전 다시 되살아난 불길은 최대 500m 폭에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불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동원령 3단계를 발령하고 어제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천 2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에 탄 면적만 100헥타르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사이 지상진화 인력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고, 저지선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어둡고 경사가 심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바람이 어느정도 잦아들어 다행히 불길은 더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화재 지점 인근의 화수 1리, 2리 주민과 요양원 환자 등 300여 명은 마을회관 등에서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40대의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갈 계획인데요.
어제보다 천여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오늘 중으론 불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영덕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어제 새벽 경북 영덕의 야산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지상 진화인력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혜리 기자,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영덕군 영덕읍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 사이에도 불이 계속돼 주변은 연기로 뒤덮여 있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헬기가 다시 투입되는 등 진화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불은 쉽게 꺼지질 않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1차 진화가 됐다가 어제 오전 다시 되살아난 불길은 최대 500m 폭에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불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동원령 3단계를 발령하고 어제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천 2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에 탄 면적만 100헥타르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사이 지상진화 인력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고, 저지선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어둡고 경사가 심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바람이 어느정도 잦아들어 다행히 불길은 더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화재 지점 인근의 화수 1리, 2리 주민과 요양원 환자 등 300여 명은 마을회관 등에서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40대의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갈 계획인데요.
어제보다 천여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오늘 중으론 불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영덕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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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산불…지금 이 시각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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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7 09:42:16
- 수정2022-02-17 10:00:54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30/2022/02/17/80_5397246.jpg)
[앵커]
어제 새벽 경북 영덕의 야산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지상 진화인력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혜리 기자,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영덕군 영덕읍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 사이에도 불이 계속돼 주변은 연기로 뒤덮여 있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헬기가 다시 투입되는 등 진화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불은 쉽게 꺼지질 않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1차 진화가 됐다가 어제 오전 다시 되살아난 불길은 최대 500m 폭에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불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동원령 3단계를 발령하고 어제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천 2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에 탄 면적만 100헥타르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사이 지상진화 인력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고, 저지선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어둡고 경사가 심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바람이 어느정도 잦아들어 다행히 불길은 더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화재 지점 인근의 화수 1리, 2리 주민과 요양원 환자 등 300여 명은 마을회관 등에서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40대의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갈 계획인데요.
어제보다 천여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오늘 중으론 불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영덕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어제 새벽 경북 영덕의 야산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지상 진화인력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혜리 기자,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영덕군 영덕읍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 사이에도 불이 계속돼 주변은 연기로 뒤덮여 있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헬기가 다시 투입되는 등 진화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불은 쉽게 꺼지질 않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1차 진화가 됐다가 어제 오전 다시 되살아난 불길은 최대 500m 폭에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불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동원령 3단계를 발령하고 어제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천 2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에 탄 면적만 100헥타르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사이 지상진화 인력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고, 저지선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어둡고 경사가 심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바람이 어느정도 잦아들어 다행히 불길은 더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화재 지점 인근의 화수 1리, 2리 주민과 요양원 환자 등 300여 명은 마을회관 등에서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40대의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갈 계획인데요.
어제보다 천여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오늘 중으론 불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영덕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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