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실보다 더 생생한 극사실주의 인물 조각상

입력 2022.02.17 (12:49) 수정 2022.02.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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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인 한 여성의 뒷모습, 두 명의 노동자, 수영복을 입은 여성 등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옹에서 극사실주의 인물 조각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을 일순간 정지시켜 강조해 표현하려는 미술의 한 경향을 극사실주의라고 하는데요.

세계적인 극사실주의 작가 30명의 인물 표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극도의 사실적 묘사는 보는 이들에게 사실적 만족감과 놀라움, 그리고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도네/관람객 : "진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만져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놀라운 작품들입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사실적인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영혼까지도 포착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레미쉬/전시 주최자 : "사실적 표현을 넘어 뭔가 다른 인간의 영혼을 포착하려는 작가들의 예술적 의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가에 의해 제작된 작품임을 알면서도 관람객들은 사실보다 더 사실적이고, 현실보다 더 현실 같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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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사실보다 더 생생한 극사실주의 인물 조각상
    • 입력 2022-02-17 12:49:39
    • 수정2022-02-17 1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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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인 한 여성의 뒷모습, 두 명의 노동자, 수영복을 입은 여성 등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옹에서 극사실주의 인물 조각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을 일순간 정지시켜 강조해 표현하려는 미술의 한 경향을 극사실주의라고 하는데요.

세계적인 극사실주의 작가 30명의 인물 표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극도의 사실적 묘사는 보는 이들에게 사실적 만족감과 놀라움, 그리고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도네/관람객 : "진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만져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놀라운 작품들입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사실적인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영혼까지도 포착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레미쉬/전시 주최자 : "사실적 표현을 넘어 뭔가 다른 인간의 영혼을 포착하려는 작가들의 예술적 의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가에 의해 제작된 작품임을 알면서도 관람객들은 사실보다 더 사실적이고, 현실보다 더 현실 같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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