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산단 최근 5년간 중대사고로 15명 사망 외

최근 여수산단 내 여천NCC 폭발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숨진 가운데 여수산단에서 최근 5년여 동안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중대사고 현황 분석 결과, 여수산단에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7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전국의 20년 이상 노후산단에서는 99명이 숨지고 12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여수 해양사고 38.5% 증가

지난해 여수에서 발생한 해양사고가 전년도 대비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해 2백 84척의 선박이 충돌이나 기관 손상, 좌초, 침수, 부유물 감김 사고를 당해 전년도에 비해 38.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앞으로 두 달여간 여객선과 화물선, 어선 등을 대상으로 선박 안전검사와 영업구역 위반, 불법 증·개축에 대한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여수시, 다음달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여수시가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일부를 개편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번 노선 개편은 주 52시간제 적용에 따른 운전원 근로시간 단축과 택지개발을 비롯해 바뀐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여수시는 이번 개편으로 61개 노선 가운데 5개 노선이 폐지되고 2개 노선이 신설된다며, 전반적으로 첫차 운행 시간은 늦춰지고 막차 시간은 빨라진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드래곤즈, 19일 안양서 시즌 첫 경기

전남 드래곤즈가 오는 토요일인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릅니다.

전남은 새롭게 합류한 공격수 박인혁, 코소보 출신 플라나 등의 활약으로 첫 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안양과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를 거뒀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