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주행’ 없었던 김보름, 평창 아픔 씻고 행복한 질주 준비
입력 2022.02.19 (06:23)
수정 2022.02.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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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당시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했는데요.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그 논란에서 자유로워진 김보름은 이제 마음 속에서 평창을 떠나보내고 후회 없는 레이스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매스스타트 출전을 앞둔 김보름이 밝은 표정으로 빙판 위를 가릅니다.
김보름이 다시 웃음을 되찾기까진 꼬박 4년이 걸렸습니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팀 추월 당시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국민적 미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평창 대회 후 실시된 문체부 특정감사에 이어 지난 16일 법원에서도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와 고통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안녕 평창, 잘가, 이제 진짜 보내줄게" 라는 말을 남긴 김보름은 오늘 경기 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보름/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원하는 성적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저는 '후회 없는 레이스' 그렇게 목표를 잡고 있어요."]
올림픽 기간 생일까지 맞이한 김보름은 스케이트 모양의 목걸이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초심을 되찾는 중입니다.
매스 스타트는 평창 때 은메달을 딴 종목이어서 자신감도 갖고 있습니다.
["항상 쉴 때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싶어서 제가 저한테 선물했어요. 세 번 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생일을 보내게 됐어요. 특별하게 생각하려고 해요 올림픽과의 인연을..."]
평창의 아픔을 잊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웃음을 되찾은 김보름은 오늘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행복한 질주에 도전합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승훈과 에이스로 급부상한 정재원도 매스스타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당시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했는데요.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그 논란에서 자유로워진 김보름은 이제 마음 속에서 평창을 떠나보내고 후회 없는 레이스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매스스타트 출전을 앞둔 김보름이 밝은 표정으로 빙판 위를 가릅니다.
김보름이 다시 웃음을 되찾기까진 꼬박 4년이 걸렸습니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팀 추월 당시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국민적 미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평창 대회 후 실시된 문체부 특정감사에 이어 지난 16일 법원에서도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와 고통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안녕 평창, 잘가, 이제 진짜 보내줄게" 라는 말을 남긴 김보름은 오늘 경기 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보름/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원하는 성적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저는 '후회 없는 레이스' 그렇게 목표를 잡고 있어요."]
올림픽 기간 생일까지 맞이한 김보름은 스케이트 모양의 목걸이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초심을 되찾는 중입니다.
매스 스타트는 평창 때 은메달을 딴 종목이어서 자신감도 갖고 있습니다.
["항상 쉴 때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싶어서 제가 저한테 선물했어요. 세 번 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생일을 보내게 됐어요. 특별하게 생각하려고 해요 올림픽과의 인연을..."]
평창의 아픔을 잊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웃음을 되찾은 김보름은 오늘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행복한 질주에 도전합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승훈과 에이스로 급부상한 정재원도 매스스타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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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주행’ 없었던 김보름, 평창 아픔 씻고 행복한 질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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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9 06:23:38
- 수정2022-02-19 06:32:10
[앵커]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당시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했는데요.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그 논란에서 자유로워진 김보름은 이제 마음 속에서 평창을 떠나보내고 후회 없는 레이스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매스스타트 출전을 앞둔 김보름이 밝은 표정으로 빙판 위를 가릅니다.
김보름이 다시 웃음을 되찾기까진 꼬박 4년이 걸렸습니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팀 추월 당시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국민적 미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평창 대회 후 실시된 문체부 특정감사에 이어 지난 16일 법원에서도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와 고통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안녕 평창, 잘가, 이제 진짜 보내줄게" 라는 말을 남긴 김보름은 오늘 경기 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보름/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원하는 성적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저는 '후회 없는 레이스' 그렇게 목표를 잡고 있어요."]
올림픽 기간 생일까지 맞이한 김보름은 스케이트 모양의 목걸이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초심을 되찾는 중입니다.
매스 스타트는 평창 때 은메달을 딴 종목이어서 자신감도 갖고 있습니다.
["항상 쉴 때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싶어서 제가 저한테 선물했어요. 세 번 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생일을 보내게 됐어요. 특별하게 생각하려고 해요 올림픽과의 인연을..."]
평창의 아픔을 잊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웃음을 되찾은 김보름은 오늘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행복한 질주에 도전합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승훈과 에이스로 급부상한 정재원도 매스스타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당시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했는데요.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그 논란에서 자유로워진 김보름은 이제 마음 속에서 평창을 떠나보내고 후회 없는 레이스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매스스타트 출전을 앞둔 김보름이 밝은 표정으로 빙판 위를 가릅니다.
김보름이 다시 웃음을 되찾기까진 꼬박 4년이 걸렸습니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팀 추월 당시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이른바 왕따주행 논란으로 국민적 미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평창 대회 후 실시된 문체부 특정감사에 이어 지난 16일 법원에서도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와 고통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안녕 평창, 잘가, 이제 진짜 보내줄게" 라는 말을 남긴 김보름은 오늘 경기 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보름/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원하는 성적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저는 '후회 없는 레이스' 그렇게 목표를 잡고 있어요."]
올림픽 기간 생일까지 맞이한 김보름은 스케이트 모양의 목걸이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초심을 되찾는 중입니다.
매스 스타트는 평창 때 은메달을 딴 종목이어서 자신감도 갖고 있습니다.
["항상 쉴 때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싶어서 제가 저한테 선물했어요. 세 번 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생일을 보내게 됐어요. 특별하게 생각하려고 해요 올림픽과의 인연을..."]
평창의 아픔을 잊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웃음을 되찾은 김보름은 오늘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행복한 질주에 도전합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승훈과 에이스로 급부상한 정재원도 매스스타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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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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