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인 참여하는 ‘청년예술TF’ 운영

입력 2022.02.21 (10:47) 수정 2022.02.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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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인들의 정책참여 확대와 미래 예술 의제 발굴·공론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석 달 동안 청년예술TF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에 꾸려진 ‘예술위 소위원회 청년위원 모임’을 주축으로 하는 청년예술TF는 현재 현장소통소위원회, 정책혁신소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 위원들이 참여합니다. 신민준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과 홍태림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팀장을 맡고, 김재훈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 성연주 정책혁신소위원회 위원, 성지수 정책혁신소위원회 위원이 팀원으로 활동합니다.

청년예술TF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해 12월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2회 아르코 대토론회에서 <예술현장 청년 주류화 전략> 세션(https://youtu.be/oB5RlxpGaos)을 통해 청년예술TF에서 다뤄야 할 의제들에 관한 1차 공론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선 예술위 내의 의사결정 기구인 위원회와 소위원회에 청년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고자 문화예술진흥법 개정과 예술위 소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에 대한 논의와 공론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예술위의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에 가칭 ‘청년참여예산제’ 도입을 제안해 청년예술인이 예술위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접면을 넓히고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청년예술TF는 아울러 예술 현장의 미래세대로서 다양한 세대와 연대할 수 있는 미래예술 의제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미래예술 10대 제언을 논의하고 공론화할 방침입니다.

청년예술TF의 성과와 과제는 올해 4월 중에 공개되며, 활동이 마무리되는 5월에는 백서도 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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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1 10:47:23
    • 수정2022-02-21 10:49:26
    문화
청년예술인들의 정책참여 확대와 미래 예술 의제 발굴·공론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석 달 동안 청년예술TF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에 꾸려진 ‘예술위 소위원회 청년위원 모임’을 주축으로 하는 청년예술TF는 현재 현장소통소위원회, 정책혁신소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 위원들이 참여합니다. 신민준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과 홍태림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팀장을 맡고, 김재훈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 성연주 정책혁신소위원회 위원, 성지수 정책혁신소위원회 위원이 팀원으로 활동합니다.

청년예술TF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해 12월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2회 아르코 대토론회에서 <예술현장 청년 주류화 전략> 세션(https://youtu.be/oB5RlxpGaos)을 통해 청년예술TF에서 다뤄야 할 의제들에 관한 1차 공론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선 예술위 내의 의사결정 기구인 위원회와 소위원회에 청년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고자 문화예술진흥법 개정과 예술위 소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에 대한 논의와 공론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예술위의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에 가칭 ‘청년참여예산제’ 도입을 제안해 청년예술인이 예술위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접면을 넓히고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청년예술TF는 아울러 예술 현장의 미래세대로서 다양한 세대와 연대할 수 있는 미래예술 의제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미래예술 10대 제언을 논의하고 공론화할 방침입니다.

청년예술TF의 성과와 과제는 올해 4월 중에 공개되며, 활동이 마무리되는 5월에는 백서도 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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