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돈바스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 독립 승인할 것”
입력 2022.02.22 (04:19)
수정 2022.02.22 (0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할 것이라고 현지시각 21일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공화국 독립 승인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과 한 전화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군사 공격과 대규모 포격 등과 관련해, DPR과 LPR 지도자의 독립 승인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이에 조만간 해당 대통령령에 서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크렘린궁은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에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실망을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공화국 독립 승인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과 한 전화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군사 공격과 대규모 포격 등과 관련해, DPR과 LPR 지도자의 독립 승인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이에 조만간 해당 대통령령에 서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크렘린궁은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에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실망을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크렘린궁 “푸틴, 돈바스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 독립 승인할 것”
-
- 입력 2022-02-22 04:19:44
- 수정2022-02-22 05:00:58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할 것이라고 현지시각 21일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공화국 독립 승인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과 한 전화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군사 공격과 대규모 포격 등과 관련해, DPR과 LPR 지도자의 독립 승인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이에 조만간 해당 대통령령에 서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크렘린궁은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에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실망을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공화국 독립 승인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과 한 전화통화에서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군사 공격과 대규모 포격 등과 관련해, DPR과 LPR 지도자의 독립 승인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이에 조만간 해당 대통령령에 서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크렘린궁은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에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실망을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유지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