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푸틴, 우크라 동부 독립 승인 후 군 진입 명령”
입력 2022.02.22 (07:08)
수정 2022.02.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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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군대 진입을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 등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따라, 이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실제로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지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평화 유지"를 위해 두 지역에 군대가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지금으로선 러시아 군대가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영토에만 남을 것인지, 아니면 그 외 나머지 지역까지 차지하려고 할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로 복원된 2개의 분리지역을 승인한 이후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러시아 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령은 두개의 분리지역이 우호·협력·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에 서명할 때까지 군대가 그 영토에 남아있을 것이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따라, 이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실제로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지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평화 유지"를 위해 두 지역에 군대가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지금으로선 러시아 군대가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영토에만 남을 것인지, 아니면 그 외 나머지 지역까지 차지하려고 할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로 복원된 2개의 분리지역을 승인한 이후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러시아 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령은 두개의 분리지역이 우호·협력·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에 서명할 때까지 군대가 그 영토에 남아있을 것이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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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푸틴, 우크라 동부 독립 승인 후 군 진입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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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2 07:08:06
- 수정2022-02-22 08:29:48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군대 진입을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 등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따라, 이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실제로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지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평화 유지"를 위해 두 지역에 군대가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지금으로선 러시아 군대가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영토에만 남을 것인지, 아니면 그 외 나머지 지역까지 차지하려고 할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로 복원된 2개의 분리지역을 승인한 이후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러시아 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령은 두개의 분리지역이 우호·협력·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에 서명할 때까지 군대가 그 영토에 남아있을 것이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따라, 이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실제로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지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평화 유지"를 위해 두 지역에 군대가 진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지금으로선 러시아 군대가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영토에만 남을 것인지, 아니면 그 외 나머지 지역까지 차지하려고 할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로 복원된 2개의 분리지역을 승인한 이후 "평화유지 임무"를 위해 러시아 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령은 두개의 분리지역이 우호·협력·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에 서명할 때까지 군대가 그 영토에 남아있을 것이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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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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