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평화유지군 파병 명령

입력 2022.02.22 (09:11) 수정 2022.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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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파병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지역의 두 친러시아 분리주의 공화국들에 대해 독립을 승인했습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방부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 동부의 두 독립한 지역으로 파병하도록 지시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어제(21일) 승인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즉시 승인하는, 벌써 행해졌어야 할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아울러, 두 공화국과 우호협력과 상호지원 조약에도 서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돈바스 지역의 두 공화국 수장들은 어제 푸틴 대통령에게 독립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러시아군 진입 명령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의 대응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독립승인 움직임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어제 대통령 주재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또, 러시아의 위협과 관련해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6조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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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평화유지군 파병 명령
    • 입력 2022-02-22 09:11:26
    • 수정2022-02-22 09: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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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파병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지역의 두 친러시아 분리주의 공화국들에 대해 독립을 승인했습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방부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 동부의 두 독립한 지역으로 파병하도록 지시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어제(21일) 승인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즉시 승인하는, 벌써 행해졌어야 할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아울러, 두 공화국과 우호협력과 상호지원 조약에도 서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돈바스 지역의 두 공화국 수장들은 어제 푸틴 대통령에게 독립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러시아군 진입 명령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의 대응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독립승인 움직임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어제 대통령 주재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또, 러시아의 위협과 관련해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6조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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