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쌍감 정책’ 실시 후 맞은 첫 겨울방학
입력 2022.02.22 (09:47)
수정 2022.0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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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어린 학생들은 숙제와 사교육에 시달렸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겨울 방학이 너무나 즐겁다고 합니다.
숙제와 사교육을 줄이는 이른바 '쌍감 정책'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이번 겨울방학 과제는 교과서와 사교육에서 해방돼 놀고 또 놀자입니다.
[자오자니/저장성 초등학생 : "저는 그동안 생선요리, 채소볶음 요리를 했어요. 엄마 아빠가 매일 집안일 하시느라 힘드셔서 도와드렸어요."]
[위안위룽/후베이성 초등학생 : "쌍감 후 맞는 첫 겨울 방학인데요, 친구와 활동이 늘어서 즐거움도 늘었어요."]
신나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학부모들의 표정은 조금 복잡합니다.
[사오원/학부모 : "공부만 해서는 안 되고 자연을 체험해야죠. 친지 간의 왕래도 늘었어요."]
반대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아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걱정하는 학부모도 많습니다.
이를 겨냥해 전문가들은 반복적인 쓰기 과제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지는 않는다고 조언합니다.
중국 교육부도 인생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며 첫 시작을 전력투구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중국의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어린 학생들은 숙제와 사교육에 시달렸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겨울 방학이 너무나 즐겁다고 합니다.
숙제와 사교육을 줄이는 이른바 '쌍감 정책'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이번 겨울방학 과제는 교과서와 사교육에서 해방돼 놀고 또 놀자입니다.
[자오자니/저장성 초등학생 : "저는 그동안 생선요리, 채소볶음 요리를 했어요. 엄마 아빠가 매일 집안일 하시느라 힘드셔서 도와드렸어요."]
[위안위룽/후베이성 초등학생 : "쌍감 후 맞는 첫 겨울 방학인데요, 친구와 활동이 늘어서 즐거움도 늘었어요."]
신나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학부모들의 표정은 조금 복잡합니다.
[사오원/학부모 : "공부만 해서는 안 되고 자연을 체험해야죠. 친지 간의 왕래도 늘었어요."]
반대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아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걱정하는 학부모도 많습니다.
이를 겨냥해 전문가들은 반복적인 쓰기 과제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지는 않는다고 조언합니다.
중국 교육부도 인생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며 첫 시작을 전력투구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중국의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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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쌍감 정책’ 실시 후 맞은 첫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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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2 09:47:51
- 수정2022-02-22 09:52:34
[앵커]
중국의 어린 학생들은 숙제와 사교육에 시달렸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겨울 방학이 너무나 즐겁다고 합니다.
숙제와 사교육을 줄이는 이른바 '쌍감 정책'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이번 겨울방학 과제는 교과서와 사교육에서 해방돼 놀고 또 놀자입니다.
[자오자니/저장성 초등학생 : "저는 그동안 생선요리, 채소볶음 요리를 했어요. 엄마 아빠가 매일 집안일 하시느라 힘드셔서 도와드렸어요."]
[위안위룽/후베이성 초등학생 : "쌍감 후 맞는 첫 겨울 방학인데요, 친구와 활동이 늘어서 즐거움도 늘었어요."]
신나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학부모들의 표정은 조금 복잡합니다.
[사오원/학부모 : "공부만 해서는 안 되고 자연을 체험해야죠. 친지 간의 왕래도 늘었어요."]
반대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아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걱정하는 학부모도 많습니다.
이를 겨냥해 전문가들은 반복적인 쓰기 과제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지는 않는다고 조언합니다.
중국 교육부도 인생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며 첫 시작을 전력투구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중국의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어린 학생들은 숙제와 사교육에 시달렸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겨울 방학이 너무나 즐겁다고 합니다.
숙제와 사교육을 줄이는 이른바 '쌍감 정책'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이번 겨울방학 과제는 교과서와 사교육에서 해방돼 놀고 또 놀자입니다.
[자오자니/저장성 초등학생 : "저는 그동안 생선요리, 채소볶음 요리를 했어요. 엄마 아빠가 매일 집안일 하시느라 힘드셔서 도와드렸어요."]
[위안위룽/후베이성 초등학생 : "쌍감 후 맞는 첫 겨울 방학인데요, 친구와 활동이 늘어서 즐거움도 늘었어요."]
신나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학부모들의 표정은 조금 복잡합니다.
[사오원/학부모 : "공부만 해서는 안 되고 자연을 체험해야죠. 친지 간의 왕래도 늘었어요."]
반대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아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걱정하는 학부모도 많습니다.
이를 겨냥해 전문가들은 반복적인 쓰기 과제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지는 않는다고 조언합니다.
중국 교육부도 인생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며 첫 시작을 전력투구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중국의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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