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크라이나 거주 자국 국민에게 안전 주의보 발령

입력 2022.02.22 (09:59) 수정 2022.0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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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지역의 분리 독립을 승인한 이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자국 국민에게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오늘(22일) 새벽 5시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우크라이나 분쟁지역인 동부지역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한 만큼 자국 국민들과 기업들은 현지에서 발표되는 안내에 주의하는 것은 물론 정세가 불안한 지역에는 가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식품과 물 등 생활 필수품을 비축할 것을 권고하고, 현지 화교 중국인협회와 유학생회, 중국 상회 등은 연락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이동 대피와 철수 등 다른 조치는 안전주의보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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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우크라이나 거주 자국 국민에게 안전 주의보 발령
    • 입력 2022-02-22 09:59:46
    • 수정2022-02-22 10:02:54
    국제
러시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지역의 분리 독립을 승인한 이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자국 국민에게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오늘(22일) 새벽 5시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우크라이나 분쟁지역인 동부지역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한 만큼 자국 국민들과 기업들은 현지에서 발표되는 안내에 주의하는 것은 물론 정세가 불안한 지역에는 가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식품과 물 등 생활 필수품을 비축할 것을 권고하고, 현지 화교 중국인협회와 유학생회, 중국 상회 등은 연락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이동 대피와 철수 등 다른 조치는 안전주의보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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