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커피 찌꺼기 재활용한 화장품

입력 2022.02.22 (12:48) 수정 2022.02.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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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는 활용도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스타업 화장품 기업인 '업써클'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의 기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바르바라/제품 생산관계자 : "커피 찌꺼기는 가열된 상태여서 약간 축축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피부관리에 더 적합하죠."]

회사는 제품 원료로 런던의 25개 커피숍에서 매일 약 100킬로그램의 커피 찌꺼기를 수거합니다.

["커피 찌꺼기는 치료제 역할도 합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피부가 벗겨지게 하지 않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죠."]

영국에서 매년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는 50만 톤.

이 회사 지금까지 재활용한 커피 찌꺼기는 400톤 정돕니다.

업체 측은 아직 재활용률은 낮지만, 이 제품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고 특히 미국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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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커피 찌꺼기 재활용한 화장품
    • 입력 2022-02-22 12:48:31
    • 수정2022-02-22 12:53:48
    뉴스 12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는 활용도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스타업 화장품 기업인 '업써클'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의 기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바르바라/제품 생산관계자 : "커피 찌꺼기는 가열된 상태여서 약간 축축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피부관리에 더 적합하죠."]

회사는 제품 원료로 런던의 25개 커피숍에서 매일 약 100킬로그램의 커피 찌꺼기를 수거합니다.

["커피 찌꺼기는 치료제 역할도 합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피부가 벗겨지게 하지 않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죠."]

영국에서 매년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는 50만 톤.

이 회사 지금까지 재활용한 커피 찌꺼기는 400톤 정돕니다.

업체 측은 아직 재활용률은 낮지만, 이 제품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고 특히 미국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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