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라도 더”…여야 유세 대결 ‘후끈’
입력 2022.02.22 (19:26)
수정 2022.02.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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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8일째, 여야 후보와 선대위가 부산지역 곳곳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부산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중앙당 전직 인사들이 거점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재개 이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부산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고향, 부산 토박이를 내세워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건강하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TV토론 봤습니다. 제일 잘하시던데요?) 보신 분이 굉장히 많네요? 더 잘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면 확실한 정권교체가 필요하고 그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제2의 도시, 부산이 쇠락해 수도권과 자꾸 격차가 벌어진다"며 균형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정권 교체만 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하면 그건 정권교체가 아닙니다! 적폐 교체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덕천동 젊음의거리에서는 유세장에 나온 청년층과 호흡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남북 관계 개선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고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책임질 후보는 바로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말로만 평화하고, 말로만 안보하는 신출내기들에게 국가의 평화와 국가의 안보를 맡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해답은 이재명이고, 민주당입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도 부산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남구 지역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윤 의원은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앞으로의 정치 개혁을 위해,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전 의원 : "윤석열 후보가 지역 감정 없애겠다, 어두움도 없애겠다, 나라를 부강하게 하겠다, 지금 약속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게 하려면 그분한테 몰표를 줘야 합니다! 그렇죠?"]
앞으로 대선 투표일까지 남은 기간은 15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부산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유세 대결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정운호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8일째, 여야 후보와 선대위가 부산지역 곳곳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부산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중앙당 전직 인사들이 거점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재개 이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부산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고향, 부산 토박이를 내세워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건강하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TV토론 봤습니다. 제일 잘하시던데요?) 보신 분이 굉장히 많네요? 더 잘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면 확실한 정권교체가 필요하고 그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제2의 도시, 부산이 쇠락해 수도권과 자꾸 격차가 벌어진다"며 균형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정권 교체만 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하면 그건 정권교체가 아닙니다! 적폐 교체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덕천동 젊음의거리에서는 유세장에 나온 청년층과 호흡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남북 관계 개선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고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책임질 후보는 바로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말로만 평화하고, 말로만 안보하는 신출내기들에게 국가의 평화와 국가의 안보를 맡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해답은 이재명이고, 민주당입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도 부산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남구 지역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윤 의원은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앞으로의 정치 개혁을 위해,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전 의원 : "윤석열 후보가 지역 감정 없애겠다, 어두움도 없애겠다, 나라를 부강하게 하겠다, 지금 약속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게 하려면 그분한테 몰표를 줘야 합니다! 그렇죠?"]
앞으로 대선 투표일까지 남은 기간은 15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부산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유세 대결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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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2 19:26:38
- 수정2022-02-22 20:22:10
[앵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8일째, 여야 후보와 선대위가 부산지역 곳곳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부산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중앙당 전직 인사들이 거점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재개 이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부산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고향, 부산 토박이를 내세워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건강하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TV토론 봤습니다. 제일 잘하시던데요?) 보신 분이 굉장히 많네요? 더 잘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면 확실한 정권교체가 필요하고 그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제2의 도시, 부산이 쇠락해 수도권과 자꾸 격차가 벌어진다"며 균형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정권 교체만 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하면 그건 정권교체가 아닙니다! 적폐 교체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덕천동 젊음의거리에서는 유세장에 나온 청년층과 호흡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남북 관계 개선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고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책임질 후보는 바로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말로만 평화하고, 말로만 안보하는 신출내기들에게 국가의 평화와 국가의 안보를 맡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해답은 이재명이고, 민주당입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도 부산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남구 지역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윤 의원은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앞으로의 정치 개혁을 위해,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전 의원 : "윤석열 후보가 지역 감정 없애겠다, 어두움도 없애겠다, 나라를 부강하게 하겠다, 지금 약속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게 하려면 그분한테 몰표를 줘야 합니다! 그렇죠?"]
앞으로 대선 투표일까지 남은 기간은 15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부산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유세 대결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정운호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8일째, 여야 후보와 선대위가 부산지역 곳곳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부산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중앙당 전직 인사들이 거점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재개 이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부산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고향, 부산 토박이를 내세워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건강하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TV토론 봤습니다. 제일 잘하시던데요?) 보신 분이 굉장히 많네요? 더 잘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면 확실한 정권교체가 필요하고 그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제2의 도시, 부산이 쇠락해 수도권과 자꾸 격차가 벌어진다"며 균형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정권 교체만 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하면 그건 정권교체가 아닙니다! 적폐 교체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덕천동 젊음의거리에서는 유세장에 나온 청년층과 호흡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남북 관계 개선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고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책임질 후보는 바로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말로만 평화하고, 말로만 안보하는 신출내기들에게 국가의 평화와 국가의 안보를 맡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해답은 이재명이고, 민주당입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도 부산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남구 지역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윤 의원은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앞으로의 정치 개혁을 위해,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전 의원 : "윤석열 후보가 지역 감정 없애겠다, 어두움도 없애겠다, 나라를 부강하게 하겠다, 지금 약속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게 하려면 그분한테 몰표를 줘야 합니다! 그렇죠?"]
앞으로 대선 투표일까지 남은 기간은 15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부산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유세 대결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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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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