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러 행위는 추가적 침공…전면공격 계획 계속”

입력 2022.02.23 (03:31) 수정 2022.02.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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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22일 "모든 조짐들이 러시아가 전면적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측과 만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더 많은 병력이 전투대형을 이루고 공격할 준비가 돼 있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행동을 '침공'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러시아는 이미 2014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면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이미 침공 된 나라가 추가적인 침공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나토 동맹국들에는 초경계 태세에 있는 100대 이상의 제트기가 있으나 아직 배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동맹국들은 다른 나토 회원국들을 방어하기 위해 병력과 선박, 항공기를 발트 3국 내, 흑해 인근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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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3 03:31:45
    • 수정2022-02-23 03:33:56
    국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22일 "모든 조짐들이 러시아가 전면적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측과 만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더 많은 병력이 전투대형을 이루고 공격할 준비가 돼 있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행동을 '침공'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러시아는 이미 2014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면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이미 침공 된 나라가 추가적인 침공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나토 동맹국들에는 초경계 태세에 있는 100대 이상의 제트기가 있으나 아직 배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동맹국들은 다른 나토 회원국들을 방어하기 위해 병력과 선박, 항공기를 발트 3국 내, 흑해 인근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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