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해안시대 개막”…심상정 “에너지 전환특구 지정”
입력 2022.02.23 (08:26)
수정 2022.02.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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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선이 이제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 대선 후보들이 어제 충청권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당진과 서산 등 '서해안'을 훑으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 과학도시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충남 서해안 벨트를 따라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참배한 뒤 국민통합과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산과 홍성, 보령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내려오며 거점별로 지역 공약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석문국가산업단지 완공과 서산 민간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추진 등 지역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 충청의 아들, 윤석열이 국민의힘과 함께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바꿔서 경제 번영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과 충남 서북부를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차별화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이 없다며, 녹색경제 대전환의 적임자는 자신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덕특구 집중 투자는 물론 녹색 벤처기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충남을 에너지 전환 특구로 지정해 탈탄소를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지역분권형) 에너지 시스템을 갖춰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대전과 충남을 기후위기 극복 과정에서 녹색미래로 가는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여러분."]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세종을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서는 등 캐스팅 보트인 충청권 민심을 향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20대 대선이 이제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 대선 후보들이 어제 충청권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당진과 서산 등 '서해안'을 훑으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 과학도시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충남 서해안 벨트를 따라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참배한 뒤 국민통합과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산과 홍성, 보령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내려오며 거점별로 지역 공약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석문국가산업단지 완공과 서산 민간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추진 등 지역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 충청의 아들, 윤석열이 국민의힘과 함께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바꿔서 경제 번영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과 충남 서북부를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차별화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이 없다며, 녹색경제 대전환의 적임자는 자신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덕특구 집중 투자는 물론 녹색 벤처기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충남을 에너지 전환 특구로 지정해 탈탄소를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지역분권형) 에너지 시스템을 갖춰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대전과 충남을 기후위기 극복 과정에서 녹색미래로 가는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여러분."]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세종을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서는 등 캐스팅 보트인 충청권 민심을 향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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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이 이제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 대선 후보들이 어제 충청권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당진과 서산 등 '서해안'을 훑으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 과학도시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충남 서해안 벨트를 따라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참배한 뒤 국민통합과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산과 홍성, 보령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내려오며 거점별로 지역 공약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석문국가산업단지 완공과 서산 민간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추진 등 지역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 충청의 아들, 윤석열이 국민의힘과 함께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바꿔서 경제 번영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과 충남 서북부를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차별화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이 없다며, 녹색경제 대전환의 적임자는 자신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덕특구 집중 투자는 물론 녹색 벤처기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충남을 에너지 전환 특구로 지정해 탈탄소를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지역분권형) 에너지 시스템을 갖춰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대전과 충남을 기후위기 극복 과정에서 녹색미래로 가는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여러분."]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세종을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서는 등 캐스팅 보트인 충청권 민심을 향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20대 대선이 이제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 대선 후보들이 어제 충청권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당진과 서산 등 '서해안'을 훑으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 과학도시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충남 서해안 벨트를 따라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참배한 뒤 국민통합과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산과 홍성, 보령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내려오며 거점별로 지역 공약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석문국가산업단지 완공과 서산 민간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추진 등 지역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 충청의 아들, 윤석열이 국민의힘과 함께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바꿔서 경제 번영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과 충남 서북부를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차별화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이 없다며, 녹색경제 대전환의 적임자는 자신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덕특구 집중 투자는 물론 녹색 벤처기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충남을 에너지 전환 특구로 지정해 탈탄소를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지역분권형) 에너지 시스템을 갖춰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대전과 충남을 기후위기 극복 과정에서 녹색미래로 가는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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