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공약]② 무소속 김시진 “아동돌봄으로 출발 평등하게”

입력 2022.02.23 (08:38) 수정 2022.02.23 (08: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별 핵심 공약을 살펴보는 연속 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아동 돌봄과 출산 지원에 초점을 맞춘 무소속 김시진 후보입니다.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정책비서 등을 지낸 무소속 김시진 후보.

김 후보는 상당구는 구태 정치인의 점령지가 아니라며, 정치 신인으로서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청년, 워킹맘, 세대 교체 등의 키워드를 내세워 기존 정치인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김 후보는, 아동돌봄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초등학교 취학 전 3년간 국가에서 무상의무교육을 제공해 출발선이 평등한 사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진/무소속 청주 상당 재선거 후보 : "대전환 시대에 미래 세대를 고민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돌봄을 포함한 모든 교육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재선거의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피임 시술, 임신 중지 의료 행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과 공공조리원 확충 등 출산 관련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청년 창업특구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름의 필요한 예산, 재원 방안 등은 더 고민해서 추후에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놀고 즐기고 재미가 많은 청주시로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정치 신인이 청주 상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주 상당 공약]② 무소속 김시진 “아동돌봄으로 출발 평등하게”
    • 입력 2022-02-23 08:38:38
    • 수정2022-02-23 08:56:05
    뉴스광장(청주)
[앵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별 핵심 공약을 살펴보는 연속 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아동 돌봄과 출산 지원에 초점을 맞춘 무소속 김시진 후보입니다.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정책비서 등을 지낸 무소속 김시진 후보.

김 후보는 상당구는 구태 정치인의 점령지가 아니라며, 정치 신인으로서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청년, 워킹맘, 세대 교체 등의 키워드를 내세워 기존 정치인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김 후보는, 아동돌봄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초등학교 취학 전 3년간 국가에서 무상의무교육을 제공해 출발선이 평등한 사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진/무소속 청주 상당 재선거 후보 : "대전환 시대에 미래 세대를 고민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돌봄을 포함한 모든 교육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재선거의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피임 시술, 임신 중지 의료 행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과 공공조리원 확충 등 출산 관련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청년 창업특구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름의 필요한 예산, 재원 방안 등은 더 고민해서 추후에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놀고 즐기고 재미가 많은 청주시로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정치 신인이 청주 상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