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7만1,271만 명…첫 17만 명대 기록
입력 2022.02.23 (09:39)
수정 2022.02.23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구체적인 내용, 취재 기자와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1,452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17만 1,271명, 해외 유입이 181명입니다.
국내에서 1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매주 확진자가 두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요일인 지난 16일 확진자는 9만 명대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8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9~10만 명을 오갔습니다.
지난 이틀 간은 확진자가 9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세 폭이 적었습니다.
주말 검사 감소 영향이 줄고 검사 건수가 다시 늘면서 확산세가 폭증하는 양상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 늘어 총 51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 하루 새 9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607명이 됐습니다.
2달 전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이후 1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2만 1천 여명입니다.
어제 재택치료 대상자는 49만 여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만 명 정도가 늘었습니다.
의료 역량은 아직 안정적인 편입니다.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은 36%가 사용 중이며 1,600여 개의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누적 확진자 절반안 100만 명정도가 최근 15일간에 집중 발생했다"면서도 "사망자는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위중증과 사망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확진자 수만으로 공포심 가질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 관리 가능해지면 현행 거리두기를 큰 틀에서 개편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구체적인 내용, 취재 기자와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1,452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17만 1,271명, 해외 유입이 181명입니다.
국내에서 1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매주 확진자가 두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요일인 지난 16일 확진자는 9만 명대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8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9~10만 명을 오갔습니다.
지난 이틀 간은 확진자가 9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세 폭이 적었습니다.
주말 검사 감소 영향이 줄고 검사 건수가 다시 늘면서 확산세가 폭증하는 양상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 늘어 총 51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 하루 새 9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607명이 됐습니다.
2달 전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이후 1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2만 1천 여명입니다.
어제 재택치료 대상자는 49만 여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만 명 정도가 늘었습니다.
의료 역량은 아직 안정적인 편입니다.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은 36%가 사용 중이며 1,600여 개의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누적 확진자 절반안 100만 명정도가 최근 15일간에 집중 발생했다"면서도 "사망자는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위중증과 사망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확진자 수만으로 공포심 가질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 관리 가능해지면 현행 거리두기를 큰 틀에서 개편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확진자 17만1,271만 명…첫 17만 명대 기록
-
- 입력 2022-02-23 09:39:32
- 수정2022-02-23 09:51:57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구체적인 내용, 취재 기자와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1,452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17만 1,271명, 해외 유입이 181명입니다.
국내에서 1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매주 확진자가 두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요일인 지난 16일 확진자는 9만 명대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8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9~10만 명을 오갔습니다.
지난 이틀 간은 확진자가 9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세 폭이 적었습니다.
주말 검사 감소 영향이 줄고 검사 건수가 다시 늘면서 확산세가 폭증하는 양상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 늘어 총 51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 하루 새 9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607명이 됐습니다.
2달 전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이후 1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2만 1천 여명입니다.
어제 재택치료 대상자는 49만 여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만 명 정도가 늘었습니다.
의료 역량은 아직 안정적인 편입니다.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은 36%가 사용 중이며 1,600여 개의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누적 확진자 절반안 100만 명정도가 최근 15일간에 집중 발생했다"면서도 "사망자는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위중증과 사망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확진자 수만으로 공포심 가질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 관리 가능해지면 현행 거리두기를 큰 틀에서 개편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구체적인 내용, 취재 기자와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 1,452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17만 1,271명, 해외 유입이 181명입니다.
국내에서 1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매주 확진자가 두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요일인 지난 16일 확진자는 9만 명대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8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9~10만 명을 오갔습니다.
지난 이틀 간은 확진자가 9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세 폭이 적었습니다.
주말 검사 감소 영향이 줄고 검사 건수가 다시 늘면서 확산세가 폭증하는 양상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 늘어 총 51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 하루 새 9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607명이 됐습니다.
2달 전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이후 1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2만 1천 여명입니다.
어제 재택치료 대상자는 49만 여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만 명 정도가 늘었습니다.
의료 역량은 아직 안정적인 편입니다.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은 36%가 사용 중이며 1,600여 개의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누적 확진자 절반안 100만 명정도가 최근 15일간에 집중 발생했다"면서도 "사망자는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위중증과 사망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확진자 수만으로 공포심 가질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 관리 가능해지면 현행 거리두기를 큰 틀에서 개편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이승재 기자 sjl@kbs.co.kr
이승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