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곳곳에 산불…남원 ‘산불 1단계’ 발령
입력 2022.02.23 (09:43)
수정 2022.0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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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에선 바람을 타고 불이 번져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욱한 연기 속에서 산불을 잡기 위한 사투가 벌어집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어제 저녁 6시 반쯤 불이 난 겁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당국은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문화재와 사찰 보호, 민가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자원을 긴급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아침 7시까지 큰불을 상당부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불로 인한 피해는 축구장 25개 넓이인 18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대형급 이상 산불진화헬기 7대를 신속히 투입해 오전 중에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둠 속에서 잔불을 잡기 위해 소화제를 뿜는 건 드론입니다.
강원 동해시에선 어제 오후 2시 반쯤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 등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대원 5백6십여 명을 투입해 3시간 반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당국은 늦은 밤까지 잔불을 잡기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감시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도 어제저녁 7시 50분쯤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에선 바람을 타고 불이 번져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욱한 연기 속에서 산불을 잡기 위한 사투가 벌어집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어제 저녁 6시 반쯤 불이 난 겁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당국은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문화재와 사찰 보호, 민가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자원을 긴급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아침 7시까지 큰불을 상당부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불로 인한 피해는 축구장 25개 넓이인 18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대형급 이상 산불진화헬기 7대를 신속히 투입해 오전 중에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둠 속에서 잔불을 잡기 위해 소화제를 뿜는 건 드론입니다.
강원 동해시에선 어제 오후 2시 반쯤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 등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대원 5백6십여 명을 투입해 3시간 반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당국은 늦은 밤까지 잔불을 잡기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감시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도 어제저녁 7시 50분쯤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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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곳곳에 산불…남원 ‘산불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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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3 09:43:28
- 수정2022-02-23 0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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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에선 바람을 타고 불이 번져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욱한 연기 속에서 산불을 잡기 위한 사투가 벌어집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어제 저녁 6시 반쯤 불이 난 겁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당국은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문화재와 사찰 보호, 민가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자원을 긴급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아침 7시까지 큰불을 상당부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불로 인한 피해는 축구장 25개 넓이인 18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대형급 이상 산불진화헬기 7대를 신속히 투입해 오전 중에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둠 속에서 잔불을 잡기 위해 소화제를 뿜는 건 드론입니다.
강원 동해시에선 어제 오후 2시 반쯤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 등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대원 5백6십여 명을 투입해 3시간 반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당국은 늦은 밤까지 잔불을 잡기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감시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도 어제저녁 7시 50분쯤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에선 바람을 타고 불이 번져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욱한 연기 속에서 산불을 잡기 위한 사투가 벌어집니다.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어제 저녁 6시 반쯤 불이 난 겁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당국은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문화재와 사찰 보호, 민가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자원을 긴급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아침 7시까지 큰불을 상당부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불로 인한 피해는 축구장 25개 넓이인 18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대형급 이상 산불진화헬기 7대를 신속히 투입해 오전 중에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둠 속에서 잔불을 잡기 위해 소화제를 뿜는 건 드론입니다.
강원 동해시에선 어제 오후 2시 반쯤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 등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대원 5백6십여 명을 투입해 3시간 반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당국은 늦은 밤까지 잔불을 잡기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감시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광주시에서도 어제저녁 7시 50분쯤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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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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